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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가 있는 사람이 꼭 끊어야 하는 음식

by 단 한가지 2022. 10. 7.

피자 사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더라도 적당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당뇨가 있는 사람은 음식을 먹을 때 선별해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먹고 싶은 음식보다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더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먹고 싶지만, 먹으면 좋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이런 일이 누적되면 먹고 싶은 마음에 폭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정확한 혈당 관리가 안 되어서 건강에 해를 입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 좋지 않은 음식을 알고 단호하게 끊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음식은 음료수, 말린 과일, 트랜스 지방산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이 끊어야 할 음식 : 음료수

당뇨가 있는 사람이 반드시 끊어야 할 음식에는 음료수가 있습니다. 당분이 너무 많이 들어 있는 음료수는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입니다. 시중에는 매우 많은 음료수가 있습니다. 사이다,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를 시작으로, 과일 주스, 인스턴트커피, 비타민 음료가 있습니다. 당뇨를 가진 사람이 이와 같은 음료수를 마시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의 주원인이 됩니다. 당분이 많은 음료수가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이유는 체내의 흡수가 빠른 액체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람의 주식인 쌀이나 가공식품인 라면, 과자, 빵과 같은 탄수화물 음식을 먹으면 위에서 장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3시간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당분이 많은 탄수화물 음료수는 15분 이내로 몸에 흡수가 됩니다. 식사 중에 사이다나 콜라를 함께 먹으면 당분이 매우 빠르게 흡수됩니다. 혈당 상승의 주원인입니다. 이후에 음식물 안에 있는 당분이 혈액 안에 축적됩니다. 사실, 당분이 많은 음료수는 영양 가치가 전혀 없습니다. 마셔도 배가 부르지 않습니다. 먹은 당분은 에너지 공급원으로 쓸 수도 없습니다. 단지, 혈당 상승의 주원인이 될 뿐입니다. 건강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 empty calorie 음식입니다. 2012년 미국에서 조사한 건강 위험 행태 요인 감시 체계(BRFSS)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이 당분이 많은 음료수를 1일 2회 이상 마셨을 때, 당분이 많은 음료수를 마시지 않은 당뇨 환자보다 치아가 손상될 수 있는 위험 비율이 2.4배 높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당분이 많은 음료수와 치아가 손상되는 것과의 상관관계는 당뇨와 관련이 없는 사람도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당뇨가 있는 사람은 더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당뇨가 없는 사람보다 당뇨가 있는 사람이 음료수(당분의 양이 많은)를 마시면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뇨가 있는 사람이 일주일에 1~3번 넘게 당분이 많은 음료수를 마시는 경우, 복부 비만이 생길 위험성은 당분이 많은 음료수를 마시지 않은 사람(당뇨가 있는)보다 5배 많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당분이 많은 음료수를 마시면 복부 비만의 원인이 되고, 당뇨 합병증이 발병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대사성 질환이 걸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음료수뿐만 아니라 꿀을 희석해서 마시는 경우 역시 당뇨가 있는 사람에겐 유해할 수 있습니다. 대안으로, 생수를 마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커피와 녹차, 홍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많습니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 것 자체로 혈당을 상승하게 합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 좋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음료수는 생수입니다. 이것은 당뇨가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에게도 해당하는 것입니다.

말린 과일

당뇨가 있는 사람이 끊어야 하는 음식에는 말린 과일이 있습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은 맛있는 과일을 원하는 만큼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신선한 과일 대신에 말린 과일을 먹으면서 영양을 보충합니다. 혈당이 일정해서 건강한 사람은 말린 과일이 영양가 높은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과일 그대로를 말리면서 탈수 과정을 거치면 과일 안에 있는 영양가와 섬유소가 응집되기 때문에 더 많은 양을 먹을 수 있습니다. 사과, 배, 감자, 딸기, 포도와 같이 말린 과일의 종류는 많습니다. 사과를 건조하여 탈수 과정을 거치면 칼슘은 10배, 비타민 B2는 12배 넘게 많아집니다. 하지만, 당뇨가 있는 사람이 말린 과일을 먹으면 당분과 함께 탄수화물의 함량도 많아서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330ml의 컵에 담긴 포도에는 27g 정도의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포도를 말린 건포도 한 컵(330ml)에는 115g의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무려 4배가 넘는 탄수화물을 먹는 것입니다. 말린 과일과 같이 당분이 응집된 음식을 많이 먹는 순간에는 기분 전환도 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당분이 체내로 유입되면서 급격한 혈당 상승과 인슐린 분비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또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충격을 주고, 혈관의 내벽이 손상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는 말린 과일이 좋지 않습니다. 끊어야 할 음식입니다. 정말 먹고 싶다면, 당분의 함량이 적게 들어 있는 과일을 선별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본연의 과일의 용량 그대로 말린 과일을 먹어야 합니다. 1개의 배를 먹는다고 생각했을 때, 말린 배 역시 같은 양을 먹어야 합니다. 급하게 먹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급격한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가 있기 때문에 말린 과일이 자기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트랜스 지방산

트랜스 지방산이 많은 음식은 당뇨가 있는 사람이라면 꼭 끊어야 합니다. 피자, 햄버거, 튀김, 돈가스, 빵, 도넛, 과자, 치킨입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은 혈당 지수 관리만 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당과 함께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요소는 중성지방입니다. 당뇨가 있기 때문에 혈당과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합니다. 그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지방산의 흡수는 인슐린이 담당합니다. 하지만,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적절한 역할을 못 하기 때문에 지방산이 간으로 이동하고, 중성지방으로 축적됩니다. 당뇨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 중성지방은 매우 위험합니다. 중성지방이 축적되면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이 생길 위험 비율이 높아져서 당뇨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도 커집니다. 당뇨가 있다면, 식품을 구매할 때 영양 성분표에 나와 있는 트랜스 지방산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되도록 트랜스 지방산이 0g으로 표기된 식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생선 및 견과 종류, 올리브 오일과 같이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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