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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효소의 역할과 선택 기준 및 먹는 방법

by 단 한가지 2022. 10. 3.

사람의 복부 사진

효소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찾는 사람 중에 궁금해하는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효소를 먹는 것이 좋은지, 어떤 종류를 먹으면 도움이 되는지, 무슨 기준으로 효소를 선택해야 하는지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효소에 대한 궁금증과 관련하여 효소는 어떤 역할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효소를 먹으면 도움이 되는 사람과 유의 사항, 적절한 선택 기준과 먹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효소의 역할

효소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평소에 먹는 음식에는 다양한 영양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성분을 분해해서 소화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합니다. 즉, 소화 효소입니다. 사람의 몸에는 소화 효소가 충분해야만 영양 성분을 적절히 흡수하고 분해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체내에는 이미 소화 효소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내에 소화 효소가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서 소화 효소가 줄어듭니다. 스트레스와 같은 내부 및 외부적인 자극으로 인해서 줄어듭니다. 건강하지 못한 식사 습관으로 인해서 줄어듭니다. 탄수화물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아밀라아제와 같은 소화 효소가 충분해야 합니다. 단백질 분해를 위해서는 프로테아제, 지방의 분해를 위해서는 리파아제와 같은 소화 효소가 충분해야 합니다. 효소는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리파아제와 같은 소화 효소를 포함하면서 영양 성분이 정상적으로 소화될 수 있도록 기능합니다. 이것이 효소를 먹는 이유입니다.

효소를 먹으면 도움이 되는 사람

음식을 먹고 나서 배에 가스가 자주 만들어지는 사람, 음식이 배 속에 잔류해서 더부룩한 것과 같은 느낌이 자주 나는 사람, 배에 심한 통증이 자주 느껴지는 사람, 방귀 냄새가 심하거나 설사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효소를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음식을 먹으면 소화 효소에 의해서 분해 및 흡수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만일, 이와 같은 과정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에는 배 속에 잔류한 음식이 유해 세균에 의해서 오염되면서 가스가 자주 만들어지거나 체하거나 배의 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0세를 넘어서면 건강할 때보다 소화 효소의 양이 절반 이상 줄어들면서 정상적으로 소화가 안 되거나 체한 것과 같은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람도 효소를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피로가 누적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흔히, 피로와 소화 과정은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둘 사이의 상관관계는 긴밀합니다. 정상적으로 소화가 되지 않으면 영양 성분이 체내에 충분히 흡수되지 않고, 쓰일 수도 없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영양의 불균형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면, 몸에서 필요한 에너지의 충분한 양을 생성할 수 없게 됩니다. 몸 안에 효소가 부족하게 되면, 동일한 양의 음식을 먹어도 평소보다 소화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소화하는 과정에 더 많은 에너지가 쓰이면서 피곤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이 효소를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혹, 효소 성분이 소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목적으로 효소를 먹더라도 특별한 효과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효소 성분이 체중 감량에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탄수화물과 단백질과 지방의 소화 효소를 억제할 수 있는 약이 비만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은 많습니다.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효소를 먹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이와 같은 연구 논문을 통해서 궁금증이 한 가지 생길 수 있습니다. 효소를 먹으면 체중 감량이 아니라 오히려 체중이 증가할 수 있는지입니다. 효소를 억제할 수 있는 약이 비만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해도 하루 동안 먹는 효소의 양과 체중과는 연관성이 없습니다. 효소는 약이 아니라 건강을 돕는 보조제입니다. 정확한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연구 결과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소화 작용을 돕고, 영양 성분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먹는 것입니다.

적절한 선택 기준과 먹는 방법

효소에는 역가 수치가 있습니다. 역가는 활동량을 기준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역가 수치가 높으면 적은 함량으로도 높은 소화 기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사항은, 역가 수치가 높은 효소가 소화 기능도 우수해서 좋은 효소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효소의 원재료가 무엇인지에 따라서 최적의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온도나 안정성, pH와 같은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테스트 기준에 따라 측정 단위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화 기능을 객관적으로 수치화해서 비교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한국의 식약처(식품 의약품 안전처)에서는 효소를 일반 식품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인증한 건강기능식품은 정확한 함량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효소는 일반 식품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함량 표시가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적절한 효소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살펴보겠습니다. 역가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것은 제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 역가의 편차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알파 아밀라아제의 역가 수치로 100000unit/g, 프로테아제 역가 수치로 800unit/g 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낮은 역가 수치로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는 것을 제외할 수 있습니다. 장 건강을 위해서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는 유산균을 먹습니다. 효소 역시 음식물로 몸속에 들어온 영양 성분을 흡수하고 분해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장 건강을 위해서 먹기도 합니다. 유산균과 효소는 함께 먹어도 괜찮습니다. 효과는 비슷할 수 있지만, 먹는 시간과 방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유산균은 위액에 의해서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오전 공복에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효소는 음식물이 원활하게 소화될 수 있도록 돕는 물질이기 때문에 식사를 하기 전이나 식사 후에 바로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유산균과 효소가 함께 들어 있지 않다면 유산균은 오전 공복, 효소는 식전 및 식후에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만일, 유산균과 효소가 함께 섞여 있을 경우에는 효소가 주성분이고, 유산균이 보조 성분일 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성분인 효소에 맞춰서 식전 및 식후에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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