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봐오신 영수증, 혹시 버리셨나요?”
설 명절 물가 때문에 장보기 무서우시죠? 하지만 이번 주만큼은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을 가셔야 할 확실한 이유가 생겼습니다.
정부가 설 민생 안정을 위해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 현찰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되니 이 글을 읽는 즉시 영수증 챙겨서 환급 부스로 달려가세요.
1. 얼마나 돌려받나요? (환급 기준표)
구매 금액에 따라 환급액이 달라집니다. 100원이라도 부족하면 한 구간 아래로 떨어지니, 장보실 때 계산기를 잘 두드리셔야 합니다.
| 구매 금액 (국산 농축수산물) | 환급 금액 (온누리상품권) |
|---|---|
| 34,000원 이상 ~ 67,000원 미만 | 10,000원 환급 |
| 67,000원 이상 ~ | 20,000원 환급 (최대) |
※ 중요 팁: ‘농산물’과 ‘수산물’ 행사가 별도로 운영되는 시장이 있습니다. 이 경우 각각 2만 원씩, 최대 4만 원까지도 환급받을 수 있으니 방문하는 시장의 공지를 꼭 확인하세요.
2. 환급받는 순서 (빈손으로 가면 못 받습니다)
무턱대고 영수증만 들고 간다고 주지 않습니다. 아래 절차를 꼭 지켜야 합니다.
- 참여 점포 확인: 시장 내 모든 가게가 아닙니다. ‘참여 점포’ 표지판이 붙은 곳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세요.
- 영수증 및 등록 요청: 구매 후 반드시 사장님께 “온누리 환급받게 판매 정보 등록해 주세요”라고 말씀하시고 영수증을 받으세요. (상인이 시스템에 입력해야 환급 가능)
- 환급 부스 방문: 영수증과 본인 신분증, 휴대폰을 들고 시장 내 지정된 환급 장소로 이동합니다.
- 상품권 수령: 본인 확인 및 구매 품목(국산 여부) 확인 후 즉시 상품권을 지급받습니다.
3. 주의사항 (이것 때문에 거절당합니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싸우는 이유들을 정리했습니다. 헛걸음하지 않게 미리 체크하세요.
- 본인 확인 필수: 대리 수령 절대 불가입니다. 반드시 구매한 당사자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과 본인 명의 휴대폰을 지참해야 합니다.
- 수입산 제외: ‘국산’ 농축수산물만 해당됩니다. (수입산 고기, 수산물은 합산 제외)
- 법인카드 불가: 개인 카드나 현금영수증만 가능하며, 제로페이(모바일 상품권) 사용 분은 시장마다 규정이 다르니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 당일 영수증만 가능: 원칙적으로 구매한 당일에만 환급 가능합니다. (묵혀뒀다 가져가면 거절)
결론: 예산 소진되면 조기 마감됩니다
이 행사의 유일한 단점은 ‘선착순’이라는 점입니다. 정부 예산이 다 떨어지면 행사 기간이라도 바로 종료됩니다. 기왕 장을 보실 거라면 미루지 말고 오늘 당장 다녀오시는 게 2만 원 버는 길입니다.
ℹ️ 알뜰한 명절을 위한 필독 정보
장보기로 돈을 아끼셨다면, 사장님들은 사업 지원금도 놓치지 말고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