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하셨나요?
요즘 주변에서 다들 상생페이백 이야기만 하길래 저도 한번 알아봤습니다. 작년보다 카드 좀 더 썼다고 돈을 돌려준다는데, 이거 안 하면 괜히 나만 손해 보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나라에서 주는 돈인데 마다할 이유가 없잖아요. 최대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저도 바로 신청했습니다.
신청 기간이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라 아직 마감되는 시간은 좀 있지만, 이런 건 원래 빨리 해치우는 게 마음 편하잖아요.
혹시라도 늦게 신청하면 9월, 10월에 쓴 돈도 한 번에 정산해서 준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까먹기 전에 해두는 게 좋습니다.
예상금액 직접 계산해봤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게 바로 ‘그래서 내가 얼마를 받을 수 있냐’는 것인데요. 처음에는 계산법이 좀 헷갈렸는데, 알고 보니 간단했습니다.
작년 한 해 즉, 2024년 동안 쓴 카드값의 월평균 금액보다 올해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쓰는 돈이 많으면, 그 많아진 금액의 20%를 돌려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작년에 월평균 100만 원을 썼다고 쳐볼게요. 근데 이번 9월에 150만 원을 썼다면, 50만 원을 더 쓴 셈이잖아요? 그럼 그 50만 원의 20%인 10만 원을 돌려받는 식입니다. 이게 월 최대 10만 원, 석 달 동안 총 3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상생페이백 홈페이지 들어가서 신청하니까 작년에 제가 얼마나 썼는지 카드사별로 다 합쳐서 알아서 보여주더라고요.
여기에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가릴 것 없이 다 포함돼서 좋았습니다. 그걸 보고 나니 이번 달에 얼마 정도 더 쓰면 페이백을 받겠구나, 하고 대충 감이 왔습니다.
신청 방법, 생각보다 간단해요
이런 거 신청하려면 절차가 복잡할 줄 알고 사실 좀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정말 별거 아니었어요.
그냥 ‘상생페이백.kr’ 이라는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서 본인인증 한번 하고, 페이백 받을 카드사 고르면 끝입니다.
5분도 안 걸렸던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워낙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하기 때문에 디지털 온누리 앱 다운로드 불가 사태 등 서버 폭주 현상과 함께 피싱, 불법 사이트 등 잘못될 수도 있으니, 꼭 공식 상생페이백.kr 웹사이트로 바로 접속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 일주일은 사람 몰릴까 봐 출생연도 끝자리로 요일제도 했다는데, 지금은 아무나 신청할 수 있으니 편한 시간에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우시면 근처 전통시장 상인회나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도 도와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페이백 받은 상품권, 어디서 써야 할까요?
페이백은 현금이 아니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들어옵니다.
그럼 이걸 어디서 써야 하나, 또 고민이 시작될 수 있겠는데요. 알아보니 생각보다 쓸 수 있는 소비처가 많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동네에 있는 작은 가게들이나 전통시장에서는 대부분 사용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인근 동네 마트에서 장 볼 때 써봤는데 잘 되더라고요.
평소에 자주 가던 단골 식당이나 카페, 안경점 등에서도 쓸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다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아울렛, 온라인 쇼핑몰 같은 곳에서는 사용이 안 된다고 하니 이 점은 꼭 기억해야 해요. 어디까지나 동네 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니까요.
자주 가는 가게가 사용처인지 궁금하면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가맹점 찾기’로 검색해보면 바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