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식용유를 사용했지만, 이제는 올리브오일 아니면 사용하지를 않죠. 그에 따른 종류가 엄청 많아서 서칭하며, 고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산도 낮고, 품질 좋은 올리브유 경우, 아침에 공복으로 한 스푼 먹으면 그렇게 좋다고들 하고, 요리에 넣으면 풍미가 살아난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사야 할지 한참을 망설이던 중, 토스쇼핑에 ‘파미고 올리브오일 엑스트라버진 500ml’가 떴고, 바로 쿠팡에서 검색하니, 로켓배송으로 받을 수 있어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첨 보는 브랜드이긴 한데, 찾아 보니, 후기도 많고 다들 괜찮다고 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성비를 생각해서는 정말 좋다.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인상, 그리고 조금 헤맸던 뚜껑 따는 법
파미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FAMIGO EXTRA VIRGIN OLIVE OIL) 500ml 택배를 받고 처음 든 생각은 ‘병이 예쁘다’ 입니다. 짙은 초록색 유리병이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습니다.
알고 보니, 빛 때문에 오일이 상하는 걸 막으려고 이런 병에 담는다고 하는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것 같아 첫인상은 합격입니다.
그런데 뚜껑을 열려고 하니, 생각보다 잘 안 열렸습니다. 그냥 돌리면 헛돌기만 해서 순간 불량인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구글과 네이버에 바로 찾아 보니까 파미고 올리브오일 뚜껑 따는 법, 여는법 궁금해하는 분들이 이미 많더라고요. 그래서 알려드립니다.
파미고 올리브오일 뚜껑은 안전캡 같은 거라, 뚜껑을 아래로 꾹 누르면서 돌려야 ‘똑’ 소리가 나면서 열리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처음 개봉할 때는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오히려 신선하게 잘 보관되어 있다는 생각에 안심이 됐습니다.
또, 오일이 일정하게 나오도록 디자인된 입구라서 사용할 때도 편했습니다. 만약 오일이 잘 안 나온다면 병 바닥을 통통 몇 번 쳐주거나 45도 정도로 기울여서 사용하면 잘 나오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맛, 생식으로
올리브오일은 역시 맛이 제일 중요하죠. 아무리 가성비라고 해도 말이죠. 특히 공복에 생식으로 먹어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맛과 향에 예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파미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경우, 냉압착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영양소 파괴도 적고 신선하며, 스페인산 유기농 올리브를 썼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은은한 풀향 같은 신선한 향이 올라왔습니다. 한 스푼 따라서 맛을 보니, 생각보다 부드럽게 넘어갔습니다. 끝에 살짝 목이 칼칼해지는 느낌이 있는데, 이게 좋은 올리브오일의 특징입니다. 역하거나 부담스러운 맛이 아니라서 아침 공복에 한 스푼씩 먹기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요리 풍미 UP
물론 요리에도 파미고 올리브유를 바로 사용해봤습니다. 가장 먼저 해본 건 역시 파스타입니다. 알리오 올리오를 만들 때 듬뿍 넣었는데, 마늘 향과 어우러지는 올리브오일의 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평소보다 더 깊은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만들어 먹고, 구운 채소 위에 살짝 뿌려 먹기도 했습니다. 향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살짝 뿌려 먹으니 단짠단짠처럼 독특한 풍미가 생겨서 별미였습니다.
지금은 처음이라 500ml 작은 용량으로 사게 되었지만, 나중에는 5L 대용량으로 사서 쟁여두고 써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작은 용기는 유리병이라서 산패 이슈에 안전하지만, 5L 대용량은 플라스틱 용기입니다. 때문에 대량으로 써야 하는 분들에게만 추천해 드립니다.
솔직하게 정리해 본 장점과 단점
지금까지 며칠간 직접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우선 파미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장점은 역시 맛과 품질이었습니다. 산도 0.25%의 엑스트라버진 등급이라 그런지 신선하고 풍미가 좋았습니다. 상세 페이지에는 정확한 산도가 나오진 않습니다. 단, 기본적인 엑스트라버진 등급 수준의 산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냉압착 유기농 제품이라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샐러드나 파스타 같은 요리는 물론이고 공복에 생식으로 먹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단점을 굳이 꼽자면, 처음 개봉할 때 뚜껑 여는법이 조금 낯설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한 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지는 부분이라 큰 문제는 아니고, 추운 곳에 두면 하얗게 굳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건 상한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네요. 실온에 두니 금방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결론적으로 파미고 올리브오일은 왜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알 것 같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과 향, 품질까지 만족스러워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할 것 같습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혹은 요리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괜찮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찾고 계신다면 한번 경험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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