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프로2 스마트워치 스트랩 충전 카톡 사용법 후기

타니프로(TANY Pro) 2 스마트워치를 구매한 이유는 2가지입니다. 국내에서 직접 관리하는 보안 기능과 최적화, 그리고 가성비 좋은 초등학생 시계로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타니프로2 첫인상

솔직히 스마트워치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은데, 무엇보다 중국에서 만들었더라도 브랜드 자체가 중국인 것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다양한 스마트워치 찾던 중, 타니프로2 스마트워치를 알게 되었는데, 국내 App, 보안, 최적화 문구를 보고,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타니프로2 스마트워치는 포장부터 신경 쓴 티가 나서 첫인상이 괜찮았습니다.

분명, 가격이 4만 원 안 되는데, 이 정도 패키지라고?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열어보니 본체, 기본 블랙 스트랩, 충전 케이블, 설명서 이렇게 들어있었고, 그냥 깔끔할 수도 있는데, 애플워치10 제트블랙 쓰고 있는 입장에서 볼 때도 패키지 자체는 상당히 고급스러움이 돋보입니다.

스마트워치 본체 디자인은 사실, 깔끔한 수준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당연히 가격 생각하면 너무 큰 기대를 하면 안되겠죠.

34g이라 엄청 가볍고, 메탈 케이스인데 옆에서 보면 다이아몬드 커팅 같은 게 들어가 있어서 심심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색상은 2가지, 카본 블랙, 그리고 플래티넘 실버 색상이 있는데, 깔끔하고 심플한 실버를 선택했습니다.

손목에 찼을 때, 투박하지 않고 착 감기는 느낌이 들고, 국내에서 디자인한 거라 그런지 한국 사람들한테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스트랩은 기본으로 오는 검은색 TPU 재질인데, 땀이나 비에도 강하다고 하니 운동할 때도 걱정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또 좋은 게, 스트랩 폭이 22mm라 시중에 파는 일반 스트랩이랑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질리면 가죽 스트랩이나 메탈 스트랩으로 바꿔서 분위기 내봐도 좋겠다 싶습니다.

찾아보니 밀레니즈 루프나 스포츠 루프 같은 것도 있던데, 다만 벨크로 타입 스트랩은 물에 젖으면 좀 꿉꿉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현재는, 기본 스트랩 외 이벤트로 보내 준 스트랩으로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화면, UI, 사용법

타니프로2 스마트워치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화면입니다. 2인치 IPS 디스플레이라는데, 진짜 큼직해서 보기 편합니다. 마치 애플워치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거의 미니 스마트폰 보는 느낌으로, 글씨도 선명하고 색감도 괜찮아서 눈이 편안했어요.

화면 디자인, 그러니까 워치 페이스도 100가지가 넘게 있어서 매일 바꿔 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물론, 기본으로 깔린 것도 예쁘지만, 전용 앱(스마트굿즈, SMARTGOODS)에서 더 다양한 스타일로 다운받을 수 있네요. 종종 워치 페이스 다운로드 속도가 좀 느린 경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기다릴만했습니다.

지금까지 애플워치만 쓰다 보니, 처음에 어떻게 써야 하나 살짝 막막했는데,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랑 연결하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봤습니다. 설명서에 있는 QR코드 찍으니까 바로 스마트굿즈 앱 설치 화면이 뜨고, 블루투스로 연결하니까 바로 시간이랑 날짜가 맞춰지더라고요.

조작하는 것도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사실, 어렵지 않아요. 그저 터치 몇 번만 하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직관적인 방식입니다. 화면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쓸면 빠른 실행 메뉴가 나오고,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 설정창, 아래에서 위로 올리면 알림을 볼 수 있어요. 다만, 손목을 들어 올리면 화면이 자동으로 켜지는 기능이 있는데, 이게 가끔 한 박자 느리게 켜질 때가 있습니다. 이건 전형적인 안드로이드 계열의 OS 때문인 것 같습니다.



카톡, 전화 알림

스마트워치 쓰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알림 확인이죠. 타니프로2는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같은 SNS 알림은 물론이고, 전화 오는 것도 바로바로 알려줘서 정말 편합니다. 이제는 이런 알림 기능만 필요한 경우에는 굳이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회의 중이거나 운전할 때 굳이 핸드폰 안 꺼내 봐도 되니까 너무 좋습니다. 내용도 바로 확인할 수 있고요.

전화가 오면 진동으로 알려주고, 화면에 누구한테 왔는지 떠서 바로 받거나 거절할 수 있습니다. 통화 기능도 된다고 해서 써봤는데, 상대방 목소리는 잘 들리는데 제 목소리가 잘 안 들린다고 할 때가 간혹 있네요. 아무래도 가성비 괜찮은 스마트워치의 한계 아닐까 싶습니다.

신기했던 건 유튜브나 넷플릭스, 배달의민족, 당근마켓 알림까지 다 온다는 거였어요. 진짜 웬만한 앱 알림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추가 팁으로, 갤럭시와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쓰는 분들은 긴 문자(MMS)나 재난문자는 바로 안 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럴 땐 카카오톡 설정에서 ‘문자 모아보기’ 기능 켜면 된다고 합니다.



건강, 배터리, 충전

요즘 스마트워치에 건강 관리 기능은 기본이죠. 타니프로2도 심박수나 혈중 산소포화도 같은 걸 측정할 수 있습니다. 5중 광원 PPG 센서라는 게 들어있어서 꽤 정확하게 측정된다고 하고, 운동할 때 얼마나 걸었는지, 칼로리는 얼마나 소모했는지 같은 데이터도 기록해주니까 운동 계획 세울 때 도움이 됩니다.

배터리는 310mAh 용량이고, 한번 완전히 충전하면 일반적으로 일주일 정도 가는 것 같습니다. 조금 타이트하게 사용하면 3일에서 4일 정도입니다. 그래도 애플워치처럼 매일 충전 안 해도 되니까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대기 모드로는 20일도 간다고 하니, 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충전은 같이 들어있는 전용 케이블로 하는데, 자석 방식이라 착 붙어서 편하긴 한데, 이게 무선 충전은 아니고, 충전 단자에 딱 맞춰서 붙여야 하는데, 가끔 잘못 붙이거나 살짝 건드리면 떨어져서 충전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제대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핸드폰 어디 뒀는지 찾아주는 기능이나, 음악 재생 조절하는 거, 날씨 확인, 오래 앉아있으면 스트레칭하라고 알려주는 기능, 사진 원격 촬영 같은 소소하지만 유용한 기능들이 많아서 정말 가성비 좋은 스마트워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약 먹을 시간 알려주는 기능이랑 물 마시기 알림, 수면 알림은 부모님께 참 유용할 거라 생각이 됩니다.



보호필름은?

타니프로2 스마트워치 쓰면서 몇 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앞에서 살짝 언급했지만, 안드로이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긴 문자(MMS) 바로 확인 안 되는 거, 가끔 통화할 때 상대방이 제 목소리 잘 못 듣는 거, 충전할 때 케이블이 불안정하게 붙을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손목 들어 올릴 때 화면 켜지는 반응이 아주 살짝 느린 것도 가끔 답답한데, 이건 안드로이드 OS 특유의 이질감이니 그저 감안할 필요가 있네요.

현재 메인으로 사용하는 애플워치10 제트블랙 경우, 실생활에서 편하게 사용하는 스마트워치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액정 보호필름을 부착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스크래치가 정말 잘 납니다. 그래서 뒤늦게 붙였는데, 타니프로2 경우에는 저렴한 스마트워치이기 때문에 굳이 구입하진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한 느낌 상으로는 흠집이 그리 잘 나지는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갤럭시핏3 역시 생각보다 기스가 많이 나진 않네요. 애플워치 특유의 약함 때문인 것 같은데, 그래도 모르니 필요한 분은 (이곳) 에서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 옵션으로 4매 6천 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만족감

소소한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 가격에 이런 스마트워치,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현재, 공식 스토어(네이버)에는 39900 가격이지만, 위 주소에는 34900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최저가로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도 그리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오래가는 편입니다. 뭐, 가성비 괜찮은 스마트워치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기 보다는 전화, 메시지, 카톡 알림 정도로 충분한 듯싶기 때문에 배터리도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또, 국내 앱으로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만족스럽고, 안심이 됩니다. 그 유명한 젤센, 샤오미, 와피크 등 브랜드는 중국에서 만들고, OS 등 개발 환경이 정확하지 않거나 중국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앱 설치를 해야하기 때문에 되도록 거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타니프로2는 입문용 스마트워치로 부담 없고, 기능도 알차서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혹시 스마트워치 고민 중이시라면 한번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이 가볍게 사용하시거나 아이들에게 가성비 좋은 스마트워치 찾으신다면, 타니프로2 써보세요. 분명 만족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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