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클랜드 골프공 3피스, 2피스 할인 가격 후기 by 코스트코

진짜 괜찮을까? 커클랜드 골프공

골프 좀 쳐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공 하나에 스코어가 바뀌는 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타이틀리스트 Pro V1 같은 비싼 공을 찾곤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가성비’ 끝판왕이라며 입소문 난 공이 있었습니다. 바로 코스트코의 커클랜드 시그니처 골프공입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습니다. ‘싼 게 비지떡 아닐까?’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거든요. 근데 주변에서 한번 써보라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타이틀리스트랑 비교해도 큰 차이를 모르겠다는 후기까지 보게 되어서 호기심이 생겨서 직접 써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커클랜드 3피스 골프공, 써보니

가장 유명한 건 역시 커클랜드 3피스 우레탄 커버 골프공입니다. 보통 24개 한 박스로 파는데, 가격을 보면 정말 놀라웠습니다. 다른 브랜드 3피스 공 한 더즌(12개) 살 돈으로 커클랜드는 두 더즌(24개)을 살 수 있었으니까요.

직접 쳐보니 타감은 살짝 단단한 느낌이었습니다. Pro V1의 쫀득하고 부드러운 느낌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하지만 이게 단점이라고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단단한 타감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딱 맞을 것 같았어요.

놀라웠던 건 스핀과 방향성이었습니다. 우레탄 커버 덕분인지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할 때 스핀이 생각보다 잘 걸려줬습니다. 드라이버를 쳤을 때도 좌우로 터지는 와이파이 샷이 줄고, 공이 똑바로 뻗어 나가는 느낌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비거리도 절대 뒤처지지 않았습니다.

커클랜드 시그니처 3피스 골프공

  • 우레탄 커버: 부드러운 타구감과 정확한 그린 공략을 위한 스핀 컨트롤에 도움을 줍니다.
  • 소프트 코어: 저압축 고탄성 코어로 볼 스피드를 높여 비거리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338 딤플 패턴: 공기 저항을 줄여 더 안정적인 비행을 돕습니다.


2피스 3피스, 뭘 사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2피스와 3피스 사이에서 고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골프 입문자거나, 아직 스윙이 일정하지 않아서 공을 자주 잃어버린다면 2피스도 좋은 선택입니다. 가격이 더 저렴하고, 스핀이 적어 슬라이스나 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하지만 90대 타수를 치기 시작했고, 이제 공을 좀 다뤄보고 싶다, 그린에서 공을 세우는 짜릿함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무조건 3피스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격 부담도 적은데 성능은 프리미엄 볼 못지않으니, 3피스의 매력을 느끼기에 이만한 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로스트볼 vs 커클랜드

‘어차피 잃어버릴 공, 그냥 저렴한 로스트볼 쓰면 안 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로스트볼도 훌륭한 대안입니다. 하지만 로스트볼은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는 품질을 보장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에 오래 빠져있었거나, 표면에 흠집이 많은 공은 제 성능을 내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커클랜드 새 공은 확실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스트볼 A급 가격에 조금만 더 보태면 일관된 성능의 새 공 24개를 쓸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장점입니다. 필드에서 공을 잃어버려도 예전만큼 속이 쓰리지 않더라고요.



골프 장갑도 ‘커클랜드’가 정답?

코스트코에 간 김에 커클랜드 양피 골프장갑도 한번 사봤습니다. 3~4개들이 한 묶음인데, 가격이 정말 착했습니다. 유명 브랜드 장갑 하나 살 돈으로 여러 개를 살 수 있습니다.


착용감은 부드러운 양피 재질이라 아주 좋습니다. 다만, 디자인이 조금 밋밋하고 손등 밴딩이 약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이 가격에 이 정도 품질의 양피 장갑을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골프채 그립을 꽉 잡아주는 느낌이 일품이었어요.

결론적으로, 비싼 골프용품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지만, 스코어는 포기하고 싶지 않은 골퍼에게 커클랜드는 정말 좋은 친구가 되어줄 거라고 확신합니다.

코스트코 할인 기간을 잘 노리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파트너스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