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즈핏 빕6 스마트워치 후기 리뷰, 스트랩 색상 아이폰 호환


후기 리뷰 목록

  • 요즘 누가 비싼 돈 주고 스마트워치 사나요?
  • 첫인상, 가볍고 화면이 커서 좋습니다
  • 운동할 맛 나게 만드는 기능들
  • 줄질(스트랩)의 재미, 하지만 색상 선택은 신중해야
  • 아이폰 사용자로서 느낀 장점과 단점
  • 그래서 또 살 거냐고 물으신다면



어메이즈핏 빕6

어메이즈핏 빕6 스마트워치 들어보셨다면, 역시 제대로 된 디지털 시계 찾는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솔직히 스마트워치 하나에 몇십만 원씩 쓰는 거, 조금 부담스럽잖아요. 물론, 애플, 삼성 등 메이저 브랜드 사용하는 것, 좋지만, 맨날 충전하는 것도 귀찮고, 비싸게 주고 샀는데 기능도 다 안 쓰기도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어메이즈핏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다양한 종류 중, 빕(BIP) 6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정말 착했습니다. 10만 원 정도 가격에 이런저런 기능이 다 들어있다고 해서 부담 없이 한번 써보자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첫인상, 가볍고 화면이 커서 좋습니다

처음 어메이즈핏 빕6 상자를 열었을 때 느낌은 ‘깔끔하다’였습니다. 시계 본체랑 충전기, 간단한 설명서만 딱 들어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소 깔끔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하기에 라이트 그레이 컬러를 선택했는데, 많은 분들에게 인기 있는 색상은 차콜 컬러인 것 같네요. 완전한 검은색이라기보다는 짙은 네이비 색에 가까워서 오히려 더 세련된 느낌이라 우리 아이들에게 추가로 구입할까 생각하고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놀랐던 건 무게입니다. 정말 가벼워서 하루 종일 차고 있어도, 심지어 잘 때 차고 자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가벼우면서도 싼티 나지 않는 느낌이 좋습니다.

그리고 화면이 정말 크고 쨍해서 좋습니다. 1.97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라는데, 햇볕 쨍쨍한 야외에서도 시간이나 알림이 선명하게 잘 보이고, 화면이 크니까 메시지 확인하기도 편하고, 눈이 침침할 때 제격입니다.

단, 베젤이 좀 두꺼운 편이라서 배경이 화려한 워치페이스보다는 까만 배경의 워치페이스가 훨씬 예쁘게 어울립니다. 보호필름은 평평한 디자인이라 붙이기 쉬운 편인데, 사실, 저렴한 스마트워치 특성상 특별하게 붙이지 않아도 크게 흠집이 나지는 않는 것 같네요.


그래도 안전을 위해 필요하신 분은 위 버튼을 통해서 살펴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운동할 맛 나게 만드는 기능들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경우, 바로 러닝 때문입니다. 어메이즈핏 빕6 스마트워치에는 내장 GPS 기능이 있어서 굳이 핸드폰을 들고 나가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편했어요.

얼마나 정확할까 궁금해서 다른 애플워치10 버전과 비교하며 20km 정도 뛰어봤는데, 거리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아 깜짝 놀랐습니다. 5개 위성 시스템을 사용해서 그런지 건물 많은 도심에서도 위치를 잘 잡아줬습니다. 1km 뛸 때마다 음성으로 페이스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어서 혼자 뛸 때 페이스 조절하기 좋았어요.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을 할 때도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운동이 끝나고 기록을 보니까 어떤 근육을 주로 사용했는지 그래픽으로 보여주더라고요. 마치 개인 트레이너가 옆에서 알려주는 기분이었습니다. 140개가 넘는 운동 모드가 있다고 하니, 웬만한 운동은 다 기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줄질(스트랩)의 재미, 하지만 색상 선택은 신중해야

스마트워치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스트랩을 바꾸는 ‘줄질’ 아니겠습니까. 어메이즈핏 빕 6 버전은 22mm 표준 스트랩이라 줄 구하기도 쉽고, 다른 워치랑 호환도 잘 되는 편입니다.

기본 실리콘 스트랩도 부드럽고 착용감이 좋았지만, 기분 전환 겸 밀레니즈 루프 스타일 스트랩 구매해서 교체해주었는데, 워치페이스까지 색을 맞추니 정면에서 볼 땐 참 예쁩니다.


애플워치10 컬러는 제트블랙입니다. 확실히 스마트워치 색상은 밝은 컬러로 구입해야 줄질 하는 데 참 좋습니다. 검정, 또는 어두운 색상의 어메이즈핏 빕6 역시 스트랩 착용하는 데 참 어렵습니다. 만약 다양한 색상,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스트랩으로 바꾸는 걸 즐기신다면, 스마트워치 색상은 무조건 밝은 컬러 추천합니다.



아이폰 사용자로서 느낀 장점과 단점

아이폰15 프로를 사용하는데, 연결도 빠르고 알림도 아주 잘 왔습니다. 전화가 오면 어메이즈핏 빕6 스마트워치로 바로 받아서 통화할 수 있는 것도 생각보다 훨씬 편했어요. 스피커랑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서 운전 중이나 손에 짐이 많을 때 유용했습니다. Zepp이라는 전용 앱도 깔끔하고 사용하기 쉬워서 좋습니다.

다만 딱 하나 아쉬운 단점이 있어요. 아이폰에 카톡이 왔을 때, 미리 설정된 짧은 답장을 보내는 기능이 다소 제한적입니다. 물론 내용을 확인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간단한 답장이라도 바로바로 보내고 싶을 땐 조금 아쉽습니다.

또, NFC 결제 기능이 없다는 점입니다. 요즘 워치로 대중교통 찍고 편의점 결제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물론, 애플워치로 교통카드 이용은 어렵죠. 갤럭시워치 NFC 기능이 참 부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또 살 거냐고 물으신다면

결론부터 말하면, 소소한 단점이 있더라도 굳이 애플워치 10 시리즈와 같은 고가의 스마트워치가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갤럭시워치, 애플워치 다 좋습니다. 하지만, 제 기능 누가 다 사용할까요. 아마도 다음에 또 어메이즈핏 빕6 후속 빕7 나온다면 또 살 것 같습니다.


매일 충전해야 하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 준 긴 배터리 시간(한번 충전하면 일주일은 거뜬했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정확했던 GPS, 운동할 때 동기부여가 되는 다양한 기능들까지.

물론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지만, 이 모든 걸 10만 원 정도의 가격에 누릴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스마트워치를 처음 써보시는 분,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분, 매일 충전하는 게 귀찮으셨던 분이라면 어메이즈핏 빕6,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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