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10 제트블랙 46mm 출시일, 색상, 티타늄 케이스, 에르메스 에디션, 혈당 측정, 가격 및 후기 리뷰 등을 상세히 알아봅니다. 새로운 디자인, 기능, 그리고 스트랩 실제 사용 경험을 통해 애플워치 10의 모든 것을 파악해 보시길 바랍니다.
애플워치 10 제트블랙
드디어 애플워치 시리즈가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번 애플워치 10 시리즈는 그에 맞는 기대와 관심을 받았고, 특히 새롭게 선보인 제트블랙 컬러와 46mm 크기 모델이 매력적입니다.
애플워치 10 42mm, 46mm 알루미늄 및 티타늄 모델, 울트라2 블랙 컬러의 공식 출시일 경우, 2024년 9월 11일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9월 20일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폰16 시리즈와 함께 1차 출시국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과 함께 빠르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가격
애플워치 10 제트블랙 46mm GPS 모델 기준 정가는 63만 9천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쿠팡, G마켓 비교 후 5% 할인으로 60만 7천원 정도 가격 구매 완료하였습니다.
티타늄 소재 애플워치 10은 셀룰러(Cellular) 추가이지만, 100만원 가까운(99만 9천원) 가격의 고가에 속하지만, 알루미늄 소재인 제트블랙 대비 더 고급스럽고, 그 가격에 맞는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에르메스 에디션은 실버 티타늄 소재이고, 다른 라인업에서는 볼 수 없는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우며, 고급스러움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 역시 일반 모델보다 매우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46mm 기준 가장 낮은 가격 스트랩 포함하여 최소 188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고급 시계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에르메스 스트랩 중에서 가장 주목할 수 있는 것은 누아 킬림(Kilim) 싱글 투어 모델입니다. 방수 성형 고무 소재로 제작되어서 내구성이 뛰어나며,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플로이먼트 버클이 포함되어 있어 착용이 편리합니다.
색상
애플워치 10 시리즈는 제트 블랙, 로즈 골드, 실버 3가지 종류로 출시되었습니다. 그중에서 메인 컬러는 제트 블랙입니다. 이전 세대까지 있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는 사라지고, 유광 알루미늄 마감의 깊고 반짝이는 블랙 색상이 돋보입니다.
제트블랙 색상은 30단계의 양극 산화 공정을 거쳐서 독보적인 광택과 깊이감 있는 블랙 컬러를 선보였다고 하는데, 기대보다는 고급스러움은 덜합니다. 그저 잘 만들었다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고급스러운(가격 대비) 애플워치 10 시리즈를 원한다면 티타늄 소재 라인업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대보다 유광의 제트블랙 컬러가 주는 고급스러움은 덜한 편입니다.
티타늄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이전 세대의 애플워치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하였습니다. 애플워치 10 시리즈는 그대신에 티타뉴 케이스를 채택하였고, 높은 강도와 뛰어난 내구성, 무엇보다 고급스러움이 돋보입니다.
특히, 46mm 모델의 경우 티타늄 케이스 덕분에 이전 세대 대비 20% 정도 가벼워졌다고 합니다. 티타늄 역시 내추럴, 골드, 슬레이드 3가지 종류가 있고, 내추럴 티타늄 색상은 기존의 실버 스테인리스 스틸과 비슷한 느낌으로 상당히 부드러우면서 고급스러움이 돋보입니다.
혈당 측정 기능
애플워치 10 시리즈에는 혈당 측정 기능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애플(Apple)은 혈당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전해집니다.
애플은 실리콘 포토닉스 칩을 사용하여 피부 아래에 레이저 빛을 비추어서 체내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을 연구 중이라고 전해집니다. 이와 같은 기술은 실제 혈당 수치를 제공하는 대신 사용자의 혈당 추세를 측정하고 당뇨병 전 단계에 대해 경고하는 방식으로 설계될 예정입니다.
비록 이번 애플워치 10 모델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향후 몇 년 내에 추가될 가능성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후기 및 결론
대다수 애플워치 사용자는 긍정적인 평가로 유튜브 영상과 블로그 포스팅 리뷰를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 수명 개선, 급속 충전, 더 커진 디스플레이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였지만, 계속 사용하다 보면 확실히 베젤이 줄어서 화면이 커진 게 참 편하고, 무엇보다 급속 충전이 가능하여 잠시 충전하더라도 빠른 충전으로 안심이 됩니다.
물론 미사용 상태에서 20% 이상 배터리 소모량을 생각하면 하루 종일 사용 시 풀 충전은 필수입니다. 여전히 배터리 소모량이 많고, 기대보다 빠른 방전 상태에 이르는 것 같지만, 급속 충전은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합니다.
디스플레이는 베젤이 줄고 제트블랙 컬러 특성상 구분이 모호해서 더 넓어진 느낌이 많습니다. 디자인 및 내구성은 기대보다 고급스럽지 않고, 기스(흠집)가 생각보다 잘 난다는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생애 첫 애플워치 구매인데, 많은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디자인에 무난하며, 에르메스 및 티타늄 모델처럼 고급 소재가 필요하지 않다면 SE 라인업도 충분히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애플워치 10 제트블랙 46mm 스포츠 밴드 모델은 애플의 10주년 기념 모델답게 많은 개선점과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제트블랙 색상의 도입과 티타늄 케이스의 채택, 더 커진 디스플레이, 개선된 배터리 성능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록 기대했던 혈당 측정 기능은 이번 모델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 등 새로운 건강 관련 기능들이 추가되어 사용자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격 면에서는 이전 모델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성능 대비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에르메스 에디션의 경우 상당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구매 시 내게 정말 필요한지 신중한 고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애플워치 10은 디자인, 성능, 기능 면에서 균형 잡힌 개선을 이뤄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 성능 경우 체감 상 이전 세대와 거의 비슷하지만, 고속 충전 지원이 유의미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애플이 혈당 측정 기능 등 더 다양한 건강 관련 기능들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애플워치 11 시리즈 등 출시될 모델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애플워치는 단순한 스마트워치를 넘어 개인의 건강을 관리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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