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패스 vs 우주패스, 핵심 혜택 한눈에 비교
매일 마시는 커피, 한두 잔은 괜찮지만 매일 쌓이다 보면 어느새 부담스러운 가격이 되곤 했습니다.
평소에 스타벅스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을까?’ 한 번쯤은 고민해보셨을 텐데요. 저도 늘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이 스타벅스의 구독 서비스, 버디패스와 우주패스를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두 서비스 모두 월 구독료를 내고 할인을 받는다는 점은 같지만, 막상 속을 들여다보면 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유불리가 확 갈리는 구조입니다.
어떤 사람은 버디패스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어떤 사람은 우주패스 없이는 못 살겠다고 말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뭐가 뭔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핵심만 딱 정리해봤습니다.
| 구분 | 버디패스 (Buddy Pass) | 우주패스 (T universe Pass) |
|---|---|---|
| 월 구독료 | 7,900원 | 9,900원 |
| 음료 할인 | 제조 음료 매일 1잔 30% | 제조 음료 20% (월 3만원 한도) |
| 사용 시간 | 오후 2시 이후 | 시간제한 없음 |
| 주문 방법 | 매장(POS), 사이렌 오더, 딜리버스 등 | 사이렌 오더 전용 |
| 추가 혜택 | 푸드 30% 쿠폰(월 1장) 또는 아메리카노 쿠폰 2장 | 올리브영, 이마트24 등 제휴사 혜택 |
“나는 오후에만 가는데?” 버디패스 정답일 수도
혹시 점심 먹고 나른한 오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분이신가요? 그렇다면 버디패스가 정말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월 7,900원이라는, 우주패스보다 저렴한 구독료로 매일 제조 음료 한 잔을 30%나 할인해 주니까요.
물론 ‘오후 2시부터’라는 시간제한이 있어서 아침에 커피 수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는 아쉬운 조건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2시 이전에 커피를 마시고 싶은데, 기다렸다가 마신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주 활동 시간이 오후인 분들에게는 이만한 혜택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카페 라떼 톨 사이즈(5,000원)를 마신다고 가정하면 한 잔에 1,500원씩 할인을 받는데, 일주일에 5번만 마셔도 구독료 7,900원을 훌쩍 넘는 이득을 보는 셈이죠.
게다가 가끔 출출할 때 같이 먹을 샌드위치나 케이크를 위한 ‘푸드 30% 할인 쿠폰’도 한 달에 한 번씩 챙겨주니, 이건 정말 스타벅스를 제대로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 커피는 못 참지!” 우주패스 필요한 이유
아침 일찍, 혹은 점심시간에 바로 커피를 마셔야 하는 분들에게 오후 2시는 너무나 먼 시간입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시간제한 없이 언제든 할인을 제공하는 우주패스가 구세주 같다고나 할까요.
월 9,900원으로 버디패스보다 조금 비싸지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매일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사이렌 오더로만 주문해야 한다는 점이 처음엔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오히려 매장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픽업할 수 있으니 바쁜 사람에게는 더 잘 맞는 방식일지도 모릅니다.
하루 할인 한도는 5,000원, 월 최대 30,000원까지 할인되니 거의 매일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분이라도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또, 버디패스와 큰 차이점은, 버디패스는 음료 1개에만 30% 할인이 적용되는 반면, 우주패스는 장바구니 할인 시스템입니다. 즉, 음료와 푸드 모두를 담은 상태로 20% 할인이 가능한거죠. 너무 큰 장점, 아닌가요?
무엇보다 우주패스의 진짜 매력은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올리브영이나 이마트24 같은 다른 제휴사 혜택까지 함께 온다는 점입니다. 커피도 마시고, 다른 쇼핑도 즐기는 분이라면 구독료 이상의 가치를 충분히 뽑아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놓치면 안 될 추가 혜택과 별적립
스타벅스 사용자에게 ‘별적립’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죠. 많은 분이 할인과 별 적립이 중복으로 가능한지 궁금해 하는데요.
일단 T 우주패스의 경우, 20% 할인을 받으면서도 스타벅스 리워드 별 적립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도 받고 별도 모으고, 정말 현명한 소비가 가능해지는 거죠.
물론 버디패스 역시 별 적립이 가능합니다. 별적립 부분에 있어 우주패스, 버디패스 모두 차이점은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전에는 1천 원 이상 결제(스벅 카드)에도 별 적립을 해주었지만, 최근에는 스타벅스 카드, 간편 계좌이체 3천 원 이상 시에만 별 적립을 해주니 결제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른 쿠폰과의 중복 사용 여부도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버디패스는 구독 시 제공되는 음료 할인, 푸드 할인, 딜리버스 쿠폰 등을 서로 중복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개인 쿠폰이나 이벤트 쿠폰과의 중복 적용은 우주패스, 버디패스 모두 조건이 까다롭거나 거의 안 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될 수도 있으니, 이 역시 결제 전에 앱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현명합니다.
최종 선택! 나에게 딱 맞는 구독 서비스 찾기
결론적으로, 두 서비스(버디패스, 우주패스)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하나가 무조건 좋다고 말하기보다는, 나의 커피 및 음료 소비 패턴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주로 오후 2시 이후에 스타벅스를 방문하고, 한 번에 한 잔 정도의 음료와 가끔 푸드를 즐긴다면? 버디패스가 더 경제적인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0%라는 높은 할인율의 매력을 포기하기 어렵죠.
하지만 아침이든 저녁이든 시간 구애 없이 커피를 마셔야 하고, 스타벅스 외에 올리브영이나 편의점(이마트24) 쇼핑도 자주 한다면? 그렇다면 주저 없이 우주패스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또한, 장바구니 할인이 되기 때문에 친구, 연인, 가족이 함께 자주 간다면 월 구독료가 조금 더 나가더라도, 통합적인 혜택을 생각하면 오히려 더 큰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어떤 스타벅스 구독 서비스가 나에게 더 큰 행복을 가져다줄지 감이 오시나요? 당신의 슬기로운 스타벅스 라이프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