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는 셀카봉 및 삼각대로, 집에서는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는 슈피겐 맥세이프 원더스냅 맥핏 S570W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로 간단하게 세팅할 수 있고, 내구성과 기능, 디자인, 가격까지 모두 합리적입니다. 편의성과 자력, 회전 기능, 주의점 등을 살펴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슈피겐 S570W 원더스냅 맥핏
최근에 무릎 수술을 하여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혹은 누워서 보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영상이나 전자책(E-book)을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평소에 좋아하는 브랜드인 슈피겐 원더스냅 맥핏 S570W를 발견했습니다.
출시일은 작년인 2023년 7월로 기재되어 있어서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구매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슈피겐 S570W는 맥세이프 기능을 활용한 삼각대 및 셀카봉입니다. 물론 집이나 테이블에서 사용할 때는 거치대 역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유용합니다.
과거에 슈피겐 셀카봉 & 삼각대를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은 슈피겐답게 좋았는데, 원더스냅 맥핏 S570W와는 다르게 이어폰 잭을 활용한 3.5mm 단자로 연결하는 방식이어서 상당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반면, 이번에 구매하여 사용 중인 원더스냅 맥핏 S570W는 아이폰 유저라면 누구나 감탄하는 맥세이프 기능을 활용하고 있고, 여전히 좋은 슈피겐의 디자인, 충실한 기능, 견고함까지 매우 뛰어난 액세서리입니다.
가격
개인적으로 어느 제품을 구매하든 사전에 기능, 디자인, 가격까지 꼼꼼히 조사하는 편입니다.
참 좋아하는 슈피겐 제품이라 하더라도 가격과 품질, 디자인을 비교하고, 분석해서 결정했는데, 다른 브랜드와 비교하더라도 가격 대비 성능, 디자인, 가격까지 매우 합리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할인 쿠폰이나 포인트 적립 등 모든 것을 적용한 실제 결제 금액은 3만원 언더입니다. 이 정도라면 굳이 다른 제품 찾고, 살펴보고, 고민하는 것보다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슈피겐 맥세이프 셀카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맥세이프의 편리함
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맥세이프의 편리함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슈피겐 맥세이프 원더스냅 맥핏 S570W에 가까이 가져가면 매우 빠르고 강하고, 견고하게, 그리고 자동으로 부착되는 기능은 정말 편리합니다.
이전에 사용한 3.5mm 단자의 유선 연결은 불편합니다. 그에 반해 맥세이프 자력을 활용하여 그저 가까이 가져가기만 하면 되고, 블루투스 연결을 사용하는 이 방식, 정말 좋습니다.
자력의 강함
여러 슈피겐 제품을 사용해 본 결과, 자력이 약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15 프로의 케이스 역시 맥핏 울트라하이브리드인데, 슈피겐 맥핏 S570W와 찰떡과 같이 잘 부착됩니다.
자력이 상당히 강해서 부착할 때도 경쾌한 소리와 함께 붙일 수 있고, 뗄 때 역시 강한 자력으로 인해 조금의 힘을 주어야 분리할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합니다.
셀카봉 및 삼각대 특성상 실외에서 사용하게 되는데, 자력이 강해서 분리되는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사용할 때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과 견고함
디자인은 블랙과 그레이가 조화된 컬러에 매트한 소재이고, 견고하면서 심플합니다. 특히, 알루미늄 프레임과 미끄럼 방지용 실리콘 패드가 있어 더욱더 안정적입니다.
수시로 접었다 펼치기를 반복하다 보면 헐거워지거나 내구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한 달이 넘은 현재까지 거의 새 상태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동일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회전 기능
맥세이프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한계 중 하나는 세로와 가로회전의 어려움이었습니다.
물론 슈피겐 원더스냅 맥핏 S570W 역시 회전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저 PC 소재의 투명한 슈피겐 케이스와 조화를 이루어서 자연스럽게 가로, 세로로 전환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즉, 아이폰15 프로와 분리하지 않고, 화면 전환을 할 수 있는데, 후면이 투명한 맥세이프 PC 소재 케이스가 아닌, 실리콘이나 이미지가 새겨진 케이스라면 다소 불편할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및 촬영
아이폰과 블루투스 리모컨 연결을 한 후, 10m 이내의 거리에서 매우 빠른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버벅대거나 연결이 끊기는 등 증상은 전혀 없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대기 상태로 전환되는데, 전원 On, Off 기능이 없기 때문에 수납할 때는 인위적으로 눌리는 것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의점
물론 모든 제품에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가로와 세로 모드로 회전할 때, 케이스 유형에 따라 안될 수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케이스와의 호환성을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셀카봉 및 삼각대 좌우 회전은 되지 않습니다. 아이폰을 부착한 상태에서 각도 조절만 가능하고, 왼쪽 및 오른쪽 변경은 되지 않아서 수동으로 위치를 조절해야 합니다.
이것 외에는 슈피겐 브랜드 이미지, 디자인, 기능, 내구성, 가격까지 만족스럽습니다. 셀카봉, 삼각대, 거치대까지 다용도로 사용하기에 참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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