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쯤이면 새로운 스마트폰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리지 않나요? 올해도 어김없이 삼성에서 생각만 해도 설레이는 스마트폰, 그리고 폴더블폰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접는 폰’의 미래를 보여주는 갤럭시 Z 폴드7과, 스마트폰의 정석, 끝판왕이라 불리는 S25 울트라였습니다.
두 모델 다 너무 잘 나와서 ‘대체 뭘 사야 잘 샀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는 분들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직접 두 모델의 최신 정보와 국내 및 해외 리뷰까지 싹 다 분석해서, 여러분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드릴까 합니다. 어떤 광고도 없이, 정말 솔직하게 파헤쳐 봤으니 끝까지 따라와 보세요.
디자인 : 접는 게 좋을까? 바(Bar) 형태가 편할까?
이번 갤럭시 Z 폴드7을 처음 만져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접는 폰이라고?’ 싶을 정도로 얇고 가벼워졌기 때문입니다.
접었을 때는 그냥 좀 화면 긴 일반 스마트폰 같고, 무게도 무려! S25 울트라보다 가벼워져서 손목에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입니다.
반면에 S25 울트라는 우리가 알던 그 ‘울트라’의 모습 그대로죠. 고급스러운 티타늄 소재에 손에 쥐었을 때 느껴지는 묵직한 안정감.
삼성전자 갤럭시 S25 울트라 디자인을 보면, ‘최고의 스마트폰이다’라고 온몸으로 말하는 것 같습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S25 울트라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디자인은 취향의 문제겠지만,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은 어딜 가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함이 있고, S25 울트라는 누가 봐도 인정하는 고급스러움과 완성도를 자랑한다고 생각합니다.
화면 : 거거익선이죠!
스마트폰으로 영상 보고, 웹서핑하는 시간이 길다 보니 화면 크기는 정말 중요하잖아요. 이 부분에서는 Z 폴드7이 고민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폰을 쫙 펼치면 거의 미니 태블릿만 한 8인치의 대화면이 나타나는데, 이걸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니, 정말 영화관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화면 주름도 전작인 Z 폴드6보다 훨씬 옅어져서 영상을 볼 때 거의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특히 화면을 분할해서 여러 앱을 동시에 띄워놓고 쓰는 멀티태스킹은 써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정말 신세계인 것 같습니다. 한쪽에는 유튜브를 틀어놓고, 다른 한쪽에는 카톡을 하는 일이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접었을 때 쓰는 바깥쪽 화면도 6.5인치로 넓어져서 굳이 폰을 펼치지 않아도 대부분의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어요.
물론 S25 울트라의 6.9인치 화면도 절대 작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 손으로 조작하기에는 최적의 크기였고, 화면 품질 자체는 두 모델 모두 최고 수준이라 우열을 가리기 힘든 부분입니다.
영상을 볼 때 영화관 같은 몰입감을 원하세요? 아니면 한 손에 착 감기는 안정감이 더 중요한가요? 이 질문에 답을 해보면 선택이 좀 더 쉬워질 겁니다.
카메라 : 이제 ‘폴드’도 당당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다른 건 다 좋은데 카메라가 아쉽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Z 폴드7은 다릅니다. 드디어 S25 울트라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2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덕분에 밝은 낮에 찍는 사진은 어떤 게 폴드고 어떤 게 울트라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결과물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줌’ 기능으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S25 울트라는 5배 광학줌을 지원해서 멀리 있는 피사체도 화질 저하 없이 선명하게 당겨서 찍을 수 있습니다. 콘서트장에서 가수를 찍거나, 멀리 있는 아이의 모습을 담고 싶을 때는 확실히 S25 울트라가 강력합니다. Z 폴드7도 3배 줌까지는 꽤 괜찮지만, 그 이상으로 당기면 차이가 느껴집니다.
정리하자면, 일상적인 사진이나 풍경 사진 위주로 찍는다면 Z 폴드7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수준의 사진, 특히 줌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분이라면 여전히 S25 울트라가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S펜의 부재, 그리고 배터리
이제 장점 가득한 이야기만 할 수는 없겠죠. 삼성 갤럭시 Z 폴드7 그리고, S25 울트라 두 모델의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가장 큰 충격은 Z 폴드7에서 S펜 지원이 빠졌다는 점입니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만, 넓은 화면에서 S펜으로 필기하고 그림 그리던 분들에게는 정말 아쉬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역시 S25 울트라가 더 우세합니다. S25 울트라는 5,000mAh의 넉넉한 배터리에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반면, Z 폴드7은 4,400mAh 배터리에 25W 충전을 지원합니다. 하루 종일 밖에서 폰을 손에 달고 사는 분이라면 이 차이가 분명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S25 울트라의 S펜도 전작과 달리 일부 기능(블루투스 에어 액션)이 빠져서 아쉬움을 남겼다는 점입니다. 완벽해 보이는 두 기기에도 이런 단점들이 숨어 있네요.
최종 선택은
자, 이제 마지막 결정을 내릴 시간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새로운 기술을 남들보다 먼저 경험하고 싶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한 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당연히 갤럭시 Z 폴드7 추천합니다.
영상을 보거나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일이 잦고,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스마트폰을 원한다면 Z 폴드7이 최고의 만족감을 줄 겁니다.
하지만 현존하는 최고의 카메라 성능, 특히 강력한 줌 기능을 원하고, 하루 종일 가도 끄떡없는 배터리와 S펜의 활용도가 중요하다면 정답은 갤럭시 S25 울트라입니다.
현존하는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중, 가장 안정적이고 강력한 성능의 핸드폰을 원한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결국 정답은 여러분의 마음에 있는 것 같아요. 어떤 폰이 여러분의 일상을 더 신나고 편하게 만들어줄지, 심장이 시키는 대로 선택하는 게 후회가 없을 겁니다.
파트너스 활동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콘텐츠 제작 활동에 도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