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mPOP)에서 해외주식을 매도 후, 환전을 하면 우대 수수료가 타 은행권보다 비싸기 때문에 신한은행 외화 체인지업 예금으로 송금(이체)하여 환전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차액이 몇만원정도 나기 때문에 되도록 이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직접 해보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삼성증권 해외주식 매도
현재 삼성증권과 토스 증권 2곳에서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극심하던 시기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했는데, 당시 토스(Toss)에서 신규 증권사를 설립한다는 얘기가 있었고, 기다리다 못해 삼성증권에 해외주식 중심 매수를 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렸으면 좋았겠지만, 바로 2달 뒤, 토스 증권이 오픈하였고, 현재는 삼성과 토스 증권 2곳을 번갈아 가며 매수, 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편의성 측면에서는 토스 증권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미 삼성증권에 투자한 해외주식 중에서 현재 시점에서 불필요해 보이는 종목을 정리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꽤 큰 금액의 매도를 하였습니다.
단기투자가 아닌 장기투자 관점에서 주식을 하기 때문에 적어도 20년 이후에나 매도하리라 예상했지만, 주식 정리를 하면서 판매하다 보니, 적은 금액은 괜찮은데, 이번에 매도한 큰 금액(USD, 달러)을 이체, 환전하려고 하니 우대 수수료에 따라 상당한 차액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mPOP 환전
삼성증권의 모바일 앱 이름은 mPOP입니다. 주로 mPOP에서 주식 거래를 하고 있는데, 얼마 전까지는 해외주식 매도 후, 외화예수금을 환전해서 신한은행이나 토스, 케이뱅크와 같은 원화 은행으로 이체했습니다.
이번에도 똑같이 거래하려고 했으나, 금액이 많다 보니 환전에 따른 수수료 차액이 많다는 것을 알고, 하루 동안 섬세한 검색 결과, 이미 가입한 신한은행 외화 체인지업 예금으로 송금 후, 신한 SOL Bank(쏠 뱅크)에서 환전하는 것이 더 이득이었기에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mPOP에서 외화예수금을 환전하는 방법은 이전 게시글(클릭)을 확인하시길 바라며, 삼성증권에 있는 외화예수금을 신한은행 외화 체인지업 예금으로 송금(이체) 후, 환전하는 방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신한은행 외화 체인지업 예금으로 이체 방법
먼저, 삼성증권 우측 하단의 삼선(메뉴)에서 이체/잔고/대출 카테고리의 외화/해외 이체. 그리고, 외화 이체 항목에서 외화 이체를 터치합니다.
다음 화면에서 이체 가능 USD 미국 달러를 확인 후, 이체금액과 송금인 연락처를 입력합니다.
바로 아래의 입금 항목에서 신한은행 외화 체인지업 예금 계좌번호를 복사하여 붙여서 넣으면 되는데, 기본 이체 수수료는 없습니다.
만일, 일회성 입금이라면 원하는 계좌번호(여기서는 신한 체인지업 외화 예금)를 잠시 복사하여 붙여서 넣으면 되지만, 자주 사용한다면 자주/약정 메뉴를 클릭하고, 자주 쓰는 계좌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입금했던 은행이 있거나 자주 사용하는 계좌, 약정 계좌 등을 확인한 후, 계좌 비밀번호(숫자 4자리)를 입력하면 화면이 전환되면서 출금 및 입금 정보 확인 후, 이체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수취인은 영문명으로 입력하면 되고, 최종 화면에서 이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입금 정보 처리상태는 처리 중으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재조회를 클릭하면 다시 조회할 수 있는데, 10초도 안 되는 시간에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출금 안내 메시지가 오기 때문에 혹시 장시간 대기하거나 안될 경우에는 재조회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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