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엔울룹슨 무선 이어폰 BEOPLAY EX 모델은 고급 디자인과 뛰어난 음질로 인기가 있습니다. 골드 톤의 세련된 외관과 노이즈 캔슬링,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지만, 단점 또한 있습니다. 자세한 장단점 후기 리뷰 살펴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디자인 및 착용감
베오플레이(B&O BEOPLAY) EX는 뱅엔울룹슨 첫 번째 스템 스타일 이어버드로, 세련된 외관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골드 톤 색상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유리로 만든 터치패널은 고품질의 마감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양쪽 이어버드의 무게는 가볍고,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합니다. IP57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운동 중이나 가벼운 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착용감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귓속에 안정적으로 고정되어서 러닝과 같은 운동 중에도 떨어질 걱정이 없으며, 커널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사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습니다. 또한, 다양한 크기의 이어팁이 함께 들어 있기 때문에 본인의 귀 모양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음질 및 사운드 성능
뱅엔울룹슨 베오플레이 EX는 9.2mm 네오디뮴 마그넷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하여 음질이 뛰어난 편입니다. 기본 설정에서는 저음이 약간 강화되어 있기 때문에 드럼 비트가 두드러지고, 상세한 디테일을 유지하면서도 중고음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기본 EQ 설정으로도 BEOPLAY EX 음질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악기 소리 하나하나가 잘 구분되며, 풍부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를 들을 수 있고, 클래식 음악에서도 악기의 해상도가 우수하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뱅앤올룹슨 전용 앱(App)을 통해 이퀄라이저(EQ)를 조정할 수 있어서 본인의 취향에 맞게 사운드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특히 Beosonic이라는 독특한 조절 기능을 통해서 밝음과 따뜻함, 편안함과 생동감 축을 기준으로 사운드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및 통화 품질
뱅엔울룹슨 BEOPLAY EX 기능 중 가장 아쉬운 점은 바로 노이즈 캔슬링 성능입니다. 소니, 애플, 보스 등 다양한 노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사용한 만족감이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EX에서는 단점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체감이고, 평균 이상의 노캔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에 비해 최고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체로 일상적인 소음을 잘 차단하지만, 저주파 소음에 대해서는 완벽한 차단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통화 품질입니다. BEOPLAY EX의 강점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6개의 마이크를 탑재하여 뛰어난 음성 픽업 능력을 보여주며, 통화 시 상대방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리고, 나의 목소리도 깨끗하게 전달됩니다. 음악을 듣다가 전화 통화는 물론이고,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을 할 때 상시로 착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배터리 및 연결
BEOPLAY EX는 이어버드 자체로 ANC ON 상태에서 6시간, 끈 상태에서 8시간 재생 시간을 지원하는데, 충전 케이스를 포함하면 최대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와 비교하면 준수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지만, 더 긴 재생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연결성 측면에서는 블루투스 5.2를 지원하며, 멀티포인트 연결을 통해 두 개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맥북 프로, 아이폰, 아이패드 등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번갈아 가며 사용할 때 참 편리합니다.
물론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프로 등은 물론이고, 안드로이드 환경의 갤럭시, 윈도우 노트북 등 모두에서 원활한 페어링이 가능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
뱅엔울룹슨 BEOPLAY EX 무선 이어폰을 가장 편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쿠팡입니다. 국내에서 바로 받을 수 있는 종류와 해외 직구용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로켓배송 상품으로, 가격은 49만 9천원이며,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직구(로켓 직구) 베오플레이 EX 골드 톤 이어폰도 있는데, 가격은 40만 4천원 정도로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입니다.
사실, 40만원이 넘는 가격이라면 애플, 보스, 소니 등 대안은 참 많지만, 뱅앤올룹슨의 브랜드 가치와 뛰어난 음질, 디자인을 고려하면 가치 있는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단점
뱅앤올룹슨 BEOPLAY EX 골드 톤 ANC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뛰어난 음질, 편안한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입니다. 특히 음질과 통화 품질에서 만족스러우며,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사운드 설정은 개인적으로는 물론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배터리 수명은 비슷한 브랜드의 블루투스 이어폰 대비 가격은 더 비싸지만,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라면 수준 높은 성능 및 기능을 원하는데, 무선 이어폰이 주는 한계일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인 사용 경험과 품질을 생각하면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를 찾는 분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BEOPLAY EX는 단순한 이어폰을 넘어서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자 고급 오디오 기기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음질과 디자인에 높은 가치를 두는 사용자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며, 뱅앤올룹슨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충실히 드러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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