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클램쉘 모드 에스크로체 거치대 사용법 및 단점

맥북 및 윈도우 11 노트북 등 클램쉘 모드 활용은 실용적이고, 깔끔한 정리가 되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 사용해 보니, 중요한 단점이 있기 때문에 사용법 숙지가 필요합니다. 또한 거치대 선택도 중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고,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맥북 클램쉘 모드

클램쉘 모드(Clamshell Mode)는 기본적으로 맥북, 맥북 에어 및 프로 등의 애플(Apple) 노트북의 화면(디스플레이)을 닫은 상태로 거치대 위에 올려놓고 HDMI와 같은 케이블을 외장 모니터와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윈도우 11 노트북의 경우, 전원 옵션이나 장지 관리자 등의 설정을 변경하는 등 소소한 작업이 필요하지만, 현재 사용 중인 맥북 프로 M3 14인치는 별도의 세팅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맥북의 설정에서 디스플레이 옵션은 기본 상태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HDMI만 연결하여도 자동으로 확장된 디스플레이 메뉴가 선택되어 있습니다. 즉, Mac OS는 기본 세팅 그대로 클램쉘 모드를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법 및 단점

기본적인 클램쉘 모드는 맥북 프로 및 윈도우 노트북 화면을 닫은 채 외장 모니터와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을 뜻하는데, USB 2.4G 동글(리시버)을 지원하는 마우스 및 키보드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절전 모드 상태로 들어갔을 때, 클릭 한 번으로 잠자기 상태를 깨울 수 있고, 화면을 닫은 상태로 클램쉘 모드의 근본 취지를 살리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로지텍 MX Master 마우스와 블루투스 전용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절전 모드로 진입했을 때, 깨우는 설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클램쉘 모드를 위해서 유선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할 수도 없고, 대부분의 프로급 마우스 및 키보드는 블루투스만 지원하고 있어서 참 아쉽습니다.

맥북 프로 14인치와 클램쉘 거치대

여기서 생각해야 할 사항은, 크램쉘 모드는 발열 관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노트북 특성상 화면을 열어서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쿨링 시스템을 기본으로 키보드 위로 소리가 출력되거나 열이 방출되는데, 디스플레이를 상시로 닫고 사용한다는 것 자체로 매우 위험합니다. 이미 수많은 블로그 리뷰에서 클램쉘 모드의 단점 지적하고 있는데, 화면이 일그러지거나 깨지거나 전원 켜기 되지도 않고,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거나 고장이 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절전 모드 깨우기는 둘째치고, 맥북 및 윈도우 노트북을 완전히 닫은 채로 클램쉘 모드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위의 이미지와 같이 조금이라도 열어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2백만원이 넘는 고귀한 맥북이 고장이 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여러 가지로 테스트를 해본 결과, 거치대 위에 수직으로 올려놓은 상태에서 맥북과 윈도우 노트북을 일정 부분 열어놓고, 외장 모니터와 맥북 및 윈도우 노트북 전원을 공급하여 켤 때 즉, 멀티탭 전원을 ON 하게 되면 자동으로 잠자기 모드(절전)에서 깨어나고, 블루투스 연결만 가능한 마우스 및 키보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화면을 완전히 닫지 않고, 조금이라도 열어두었기 때문에 열이 방출할 수 있는 숨구멍이 생긴다는 점에도 매우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램쉘 모드의 취지 즉, 뜻 자체가 거치대 위에 수직으로 세워서 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모양 연출과 함께 좁은 책상을 넓게 사용하려는 의미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완전 밀폐가 아닌 디스플레이를 조금이라도 열어두어야 안전하면서 실용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스크로체 거치대

네이버와 쿠팡 등 다양한 곳에서 크램쉘 거치대 검색을 하면 거의 비슷한 디자인과 모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검색을 통해서 에스크로체 거치대 발견하였고, 가격 대비 슬롯 개수가 5개로 많고, 튼튼함이 남달라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스크로체 클램쉘 거치대

소재는 탄소강이고, 외부는 도장이 되어 있습니다. 슬롯 변경을 위해 육각 렌치를 조정하였더니 도장이 벗겨지는 단점 있지만, 튼튼하고, 실리콘 마감이 되어 있어서 맥북 프로 M3 14인치 모델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아서 안심됩니다. 특히, 바닥으로부터 조금 띄워진 상태여서 청소가 용이하고, 발열이나 모양새도 멋스럽습니다. 튼튼하여서 두꺼운 책을 올려놓아도 충분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사용법에서 맥북을 조금 열어놓는 것이 안전하다고 하였는데, 5개 슬롯이 있어서 2개 슬롯을 차지하더라도 3개의 슬롯이 남을 만큼 가성비가 좋은 거치대입니다. 필요한 분은 아래의 주소에서 확인하셔서 안전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에스크로체 크램쉘 거치대 주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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