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굿즈 갓 키링 후기

요즘 난리 인싸템, 국립중앙박물관 갓

요즘 이거 하나 없으면 서운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말 인기가 많은데요. 바로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갓’ 그중에서 ‘키링’입니다.

인기가 많다고 해서 검색하던 중 그 모습 보고나서 구하려고 했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시간 내서 갈 때마다 품절이라 몇 번을 허탕 쳤는지 몰라요.


온라인몰에 재입고 알림이 떠도 순식간에 사라져서 ‘역시 다들 보는 눈은 똑같구나’ 싶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갓 키링, 실물로 보니 왜 그렇게 다들 열광하는지 바로 알 수 있었어요. 그냥 평범한 키링이 아니라, 정말 한국의 멋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섬세한 갓의 모양부터 영롱하게 빛나는 자개 장식까지,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만들지 않은 느낌입니다.

에어팟이나 가방에 달아두니 다들 어디서 샀냐고 물어봐서 괜히 어깨가 으쓱해지기도 해서 좋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단순히 예쁘기만 한 게 아니었어요. 이 갓 키링에는 선비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고 합니다.

현실적인 욕구에만 매몰되지 않고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라는 의미라는데, 왠지 지니고 다니면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습니다.

튼튼한 레진 공예 제품이라 오래오래 변함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핸드메이드 제품이라 조금씩 디자인이 다를 수 있다는데, 오히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키링 같아서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고급스러운 검은색 상자에 담겨 와서 외국인 친구나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 되는군요.



갓 키링 놓쳤다면? 컵, 잔

사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갓 키링만큼이나 탐나는 굿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예쁜 컵이나 잔 종류가 눈에 들어왔어요.

‘조선의 멋, 갓잔’이라는 것도 있었는데, 역시나 인기가 많아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다른 컵들을 둘러봤는데, 정말 신기한 제품들이 많았어요. ‘사군자 소주잔 세트’는 술이나 물을 따르면 잔 안쪽에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그림이 딱 나타나는 거 있죠? 너무 신기해서 한참을 들여다봤습니다.

기울일 때마다 맑은 방울 소리가 나는 ‘방울 소리잔’도 있었고, 귀여운 ‘오리형 토기 머그컵’도 있습니다. 갓 키링 구경 갔다가 다른 굿즈들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갓 키링, 기다려서 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예쁜 디자인은 물론이고, 담겨 있는 의미까지 특별해서 단순한 액세서리 그 이상이었어요.

혹시라도 갓 키링을 구하지 못했더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그곳에는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쁜 컵과 잔을 포함한 보물 같은 굿즈들이 정말 많으니까요. 오랜만에 정말 만족스러운 소비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