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 엣지, 드디어 써봤습니다. 역대급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에 깜짝 놀랐어요. 가격, 스펙, 색상, 배터리까지 솔직한 장점 및 단점 후기 총정리 궁금하시죠? 자세히 살펴보시고, 선택과 구매하시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처음 본 순간
택배 상자를 딱 여는데, 와, 진짜 가볍더라고요. 갤럭시 S25 엣지, 무게가 163g이라더니, 손에 드니까 그 가벼움이 확 느껴졌습니다. 확실히, 예전에 쓰던 폰이랑 비교하면 거의 깃털 수준으로 정말 가볍습니다.
두께도 5.8mm로 엄청 얇아서, 주머니에 넣어도 불룩한 느낌이 거의 없는데, 삼성전자 기술력이 이렇게까지나 발전했나 싶더라고요.
괜히 삼성에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다’고 자랑한 게 아니구나 싶습니다. 애플 아이폰이랑 비교하는 광고 영상도 있던데, 직접 써보니 그 자신감 이해가 됐습니다.
디자인 그리고, 색상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소재를 써서 그런지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아, 이거 삼성에서 제대로 만든 비싼 폰이구나’ 싶은 마음이 가득해집니다.
화면은 6.7인치로 큼직한데, 베젤도 얇아서 화면이 더 넓어 보이는 느낌이고, 색상은 티타늄 실버, 아이스블루, 제트블랙 이렇게 세 가지로 나왔다고 하던데, 제트블랙이 정말 시크하고 깔끔해서 마음에 쏙 듭니다.
다른 색상도 살펴보면, 실버는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아이스블루는 약간 파스텔톤으로, 오묘해서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할 만한 컬러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디자인 하나는 정말 잘 빠졌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얇고 가볍다고 해서 약할까 봐 걱정했는데,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2 최신 강화유리를 써서 튼튼하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IP68 등급 방수방진도 지원해서 생활하면서 생기는 물방울이나 먼지 걱정은 덜 수 있겠다 싶습니다.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게 느껴졌습니다.
성능
갤럭시 S25 엣지, 스펙도 장난 아닙니다. 최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for Galaxy 칩이 들어가서 그런지 앱 실행 속도도 빠릿빠릿하고, 게임 돌릴 때도 버벅거림 없이 부드럽게 돌아갔습니다. 램도 12GB나 돼서 여러 앱을 동시에 켜놔도 괜찮았고요.
저장 공간은 256GB랑 512GB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사진이나 영상 많이 찍는 분들은 512GB가 좋을 것 같고, 디스플레이도 QHD+ 해상도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해서 화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물론, 영상 볼 때 색감도 선명하고 움직임도 부드러워서 눈이 호강하는 느낌입니다.
카메라, 배터리
카메라는 갤럭시 S25 울트라에 들어가는 거랑 같은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인데, 실제로 찍어보니, 사진 정말 잘 나왔습니다. 디테일도 살아있고 색감도 풍부해서 만족스러웠어요.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도 있어서 넓은 풍경 찍을 때 유용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망원 카메라가 없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멀리 있는 걸 당겨 찍을 때 좀 아쉽더라고요. 디지털 줌으로 어느 정도 커버는 된다지만, 광학줌만큼 하겠습니까?
그리고 카메라가 좀 튀어나온 편이라, 케이스 없이 바닥에 놓으면 많이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있는데,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 케이스를 씌우니, 이건 큰 단점이 아닐 것 같기도 합니다.
갤럭시 S25 엣지 배터리 용량은 3900mAh으로, 솔직히 요즘 나오는 폰들 생각하면 용량이 큰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삼성 홍보 영상에서는 하루 정도는 충분히 쓸 수 있다고 하고, 동영상도 24시간 연속 재생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직접 써보니, 아침에 완충해서 나가면 저녁때쯤에는 조금 불안한 마음에 충전기를 찾게 되더라고요.
물론 평소에 폰을 좀 많이 써야하는 입장이다 보니, 신경이 쓰이는데, 그래도 칩셋이랑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해서 배터리 효율을 높였다고 하니, 일반적인 사용 패턴이라면 하루는 버텨줄 것 같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25W 유선 충전이랑 15W 무선 충전을 지원해서 충전 속도는 나쁘지 않는데, 얇은 두께로 인해서 줄인 것은 이해되지만, 그래도 배터리 용량은 조금만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가격은 고민
갤럭시 S25 엣지 256GB 모델 가격이 150만 원, 512GB 모델이 163만 원 정도 수준인데, S25 플러스 모델보다는 15만 원 정도 비싸고, S25 울트라보다는 20만 원 정도 저렴한 수준입니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이 정도 성능이면 괜찮은 가격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조금만 더 보태서 울트라를 살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전 예약은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고, 23일에 정식 출시되었는데, 통신사 약정 외에는 무조건 자급제 구매가 정답인 것 같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구매하시면 최적의 선택입니다.
기본 구성품에는 역시나 충전기는 빠져있고, USB-C 케이블이랑 유심핀 정도만 들어 있습니다.
케이스 외
이렇게 얇고 예쁜 폰에는 또 예쁜 케이스를 씌워줘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찾아보니, 케이스티파이 브랜드에 전용 케이스가 있고,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마그네틱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기도 합니다.
물론 케이스를 씌우면 얇은 두께의 장점이 조금 줄어들긴 하겠지만, 그래도 소중한 내 폰을 보호하려면 어쩔 수 없겠죠.
그리고, 에어팟4 ANC(노이즈캔슬링, 이하 노캔)도 블루투스로 바로 연결해서 써봤는데, 끊김 없이 잘 연결되고 음질도 좋습니다. 역시 갤럭시랑 에어팟 조합도 이제는 실패가 없구나 생각이 듭니다.
장단점 정리
갤럭시 S25 엣지를 써보니, 장점도 있고 단점도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얇고 가벼워서 휴대성은 최고입니다. 손목에 부담도 없고, 주머니에 넣어도 편합니다.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화면도 훌륭해서 사용하는 내내 만족스러웠습니다. 카메라 성능도 메인 카메라는 정말 좋았고요.
하지만 배터리 용량은 여전히 아쉽고, 망원 카메라가 없는 것도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큰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갤럭시 S25 플러스, 울트라 사이의 가격도 살짝 고민되는 수준이었고요.
결론적으로, “나는 무조건 얇고 가벼운 폰이 최고야!”, “성능도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해!” 하시는 분들께는 갤럭시 S25 엣지가 정말 매력적인 스마트폰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손이 작은 여성분들이나 미니멀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께 잘 어울릴 것 같지만, 배터리 사용 시간이 정말 중요하거나, 카메라 줌 기능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구매 전에 한 번 더 고민해 보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정말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일명 물건이 제대로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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