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2024년 6월 14일에 개봉한 픽사 영화의 후속작(2015년)으로, 시즌1의 어린아이에서 이제는 십대로 성장한 라일리 앤더슨의 내면(사춘기)을 계속 탐험합니다. 새로운 등장인물, 줄거리, 그리고 쿠키 영상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사이드 아웃2 새로운 등장인물
시즌1인 인사이드 아웃의 기존 등장인물은 기쁨이(Joy, 에이미 포엘러)가 주인공입니다. 낙관적이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애니메이션 인물로 출연합니다. 그리고, 슬픔이(Sadness, 필리스 스미스)는 우울한 감정을 나타내고, 버럭이(Anger, 루이스 블랙)는 화를 내는 감정을, 두려움(Fear, 토니 헤일)은 불안한 감정 등의 인물이 출연하여 재미와 감동을 주었습니다.
거의 9년 만에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2 새로운 등장인물 소개를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불안(Anxiety, 마야 호크) – 라일리의 증가하는 불안을 상징하는 새로운 감정을 나타냅니다.
- 시샘(Envy, 아이오 에데비리) – 항상 질투하는 작은 감정입니다.
- 심심(Ennui, 아델 엑자르코풀로스) – 지루함과 무관심을 나타내는 감정입니다.
- 당황(Embarrassment, 폴 월터 하우저) – 자의식을 느끼는 감정을 나타냅니다.
줄거리 요약
후속작인 인사이드 아웃2는 라일리가 청소년기로 접어들면서 겪는 어려움을 주된 내용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핵심적인 갈등은 불안이가 라일리 안의 오래된 감정들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을 내리고, 다른 감정들을 라일리의 마음 뒤로 보내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불안이가 라일리의 삶을 통제하려는 시도로 인해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나빠지고, 중요한 하키 경기 중에 불안과 발작을 겪는 등의 좋지 않은 결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이에 대항하여 기쁨이를 선두로 하여 기존의 감정들이 라일리의 자아감을 회복하고, 균형을 다시 찾는 다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긍정적이면서 부정적인 경험이 결합하여 라일리는 보다 더 미묘하고 복잡한 성격을 형성하게 되고, 이 결과를 토대로 라일리의 성장과 삶에서의 지속적인 변화를 이루어내게 됩니다. 인사이드 아웃2 영화를 통해서 청소년기의 감정적인 투쟁하는 성격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루고, 유머가 섞인 감동적인 순간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라일리의 여정을 공감할 수 있게 되고, 매력적으로 계속 이어가게 됩니다.
인사이드 아웃 2 쿠키 영상
인사이드 아웃 시즌1에는 다양한 동물의 감정을 표현한 쿠키 영상이 제공되어서 상당히 흥미롭게 영화 시청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2에도 또 다른 내용의 쿠키 영상이 있을지 참 궁금했는데, 무려 2편이나 제공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쿠키 영상은 엔딩 크레딧이 나오기 전 즉, 영화가 거의 끝난 직후에 1개가 나오고, 두 번째는 모든 영상이 끝난 후 즉,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후 1개, 총 2개의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사실, 쿠키 영상 특성상 재미와 뭔가 더 내용이 있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첫 번째 쿠키 영상은 영화가 종료되는 직후에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람자가 볼 것으로 예상되고, 시즌 2의 새로운 감정인 따분이가 중심이 되는 짤막한 영상인데, 따분이로 인해 아빠와 엄마의 감정 컨트롤 본부가 대응하는 내용입니다. 2번째 쿠키 영상 경우에는 시즌 1의 기존 감정들의 내용과 기쁨이가 감옥에 마지막까지 남은 친구에게 숨겨둔 비밀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그저 러그를 태워서 구멍을 냈다는 답변으로 끝이 나는데, 참 싱거운 쿠키 영상 입니다.
엔딩 크레딧의 러닝 타임은 대략 7분에서 8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끝까지 봐야만 되는 분들은 10분 정도의 시간을 기다리시며 마지막 영상을 볼 것을 권해드리지만, 큰 의미는 없기 때문에 패스하셔도 될 듯싶습니다.
디즈니의 마블 시리즈는 엔딩 크레딧 후에 다음 편에 대한 예고편 등의 영상을 보여주어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데, 인사이드 아웃 2 쿠키 영상 경우에는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는 것과 보지 않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끝까지 남아서 시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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