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아직도 안 쓰세요?
요즘 물가가 정말 장난 아니잖아요. 저도 뭐 하나 사기가 겁나서 마트 가는 횟수가 줄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쓰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거 전통시장에서만 쓰는 거 아냐?’ 싶어서 관심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번 써보니까 이건 정말 모르면 손해더라고요.
일단 제일 좋은 건 10% 할인입니다. 그냥 앱에서 내가 쓸 카드 등록하고 계좌 연결해서 충전만 하면 끝인데요.
예를 들어 10만 원을 충전하면 내 계좌에서는 9만 원만 빠져나가는 식입니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몇 번 쌓이면 꽤 쏠쏠하거든요. 심지어 월 최대 20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니, 잘만 쓰면 생활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쓰는 신용카드 실적도 그대로 쌓이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카드 실적 채워야 다음 달에 할인받는 혜택들이 있는데, 온누리 상품권 쓴 금액도 포함되니까 일석이조입니다.
디지털 온누리, 앱 하나로 충전부터 결제까지
예전에는 카드형이랑 모바일(QR)형이랑 앱이 달라서 좀 헷갈렸습니다. 그런데 올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라는 통합 앱이 나오면서 정말 편해졌어요. 이제 이 앱 하나로 카드형 상품권 충전, 결제 내역 확인, 사용처 찾기까지 전부 다 할 수 있습니다.
앱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에 계좌랑 카드만 등록해두면 되는데요. 사용법도 너무 간단해서 그냥 등록해둔 카드로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만 하면 충전된 금액에서 알아서 차감됩니다.
혹시 잔액이 부족하면 나머지는 카드값으로 청구되니까 걱정할 필요도 없어요. 계산하고 나면 몇 분 뒤에 카톡으로 얼마 결제됐다고 알림까지 오니까 확실했습니다.
온누리 상품권 사용처 어디?
다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전용이라고만 생각하는데요, 생각보다 쓸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전국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에 있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게 입구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붙어있는 곳이면 다 된다고 보면 되는데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 안에 있는 ‘가맹점 찾기’ 기능을 쓰면 내 주변 사용처를 지도로 바로 보여주니까 정말 편합니다.
물론, 위의 버튼과 같이 앱(app) 외에도 웹(browser)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요. 시장 안에 있는 과일 가게, 반찬 가게는 물론이고 약국이나 카페, 빵집, 심지어 정육점에서도 되는 곳들이 꽤 많습니다.
가장 놀랐던 건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같은 곳에서도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이 많았다는 점이에요. 옷이나 신발, 액세서리 쇼핑할 때도 10% 할인받는 셈이니 안 쓸 이유가 없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쇼핑, 온누리몰 & 인더마켓
“우리 동네엔 시장이 없는데…” 하시는 분들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온누리 상품권을 쓸 수 있거든요. 대표적인 곳이 바로 ‘온누리몰’이랑 ‘인더마켓’ 같은 온라인 쇼핑몰이었습니다.
이런 온라인 사용처에서는 신선한 농수산물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까지 정말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특히 ‘온누리굿데이’라는 곳은 아이들 장난감이나 유아용품도 많아서, 아이 키우는 집에서는 온라인 최저가랑 비교해보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사면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겠더라고요.
집 근처에 시장이 없거나, 장 보러 갈 시간이 없는 분들한테는 ‘인더마켓’이나 ‘온누리몰’ 같은 곳이 정말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배송도 일반 쇼핑몰처럼 집으로 바로 해주니까요.
선물 받은 상품권, ‘상품권 선물함’에 등록하기
가끔 지인에게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선물 받을 때가 있는데요. 이때는 받은 PIN 번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해야 쓸 수 있습니다.
앱 하단에 보면 ‘선물함’이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이걸 누르고 들어가서 ‘선물/쿠폰 등록’을 선택한 다음, 받은 PIN 번호 8자리를 입력하면 바로 충전이 됩니다.
등록하고 나면 홈 화면에 금액이 바로 표시되고, 바로 시장이나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