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외화를 원화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곧바로 환전하는 것과 신한은행 체인지업 예금으로 송금하는 것입니다. 환율을 적용하여 비교하면, 차액이 많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후자의 방법을 활용하길 추천합니다. 먼저, 신한 체인지업 예금 통장을 출금 등록 후, 송금 및 환전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증권 외화 이체
삼성증권에서 주로 해외주식을 거래하고 있습니다. 토스 증권에서는 삼성전자를 기본으로 소수점 투자를 통해서 해외주식을 추가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편의성 측면에서는 확실히 토스 증권이 삼성증권보다 실용적이고, 직관적이고, 빠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토스 증권을 메인으로 사용하기 위해 밑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이미 투자한 해외주식의 경우, 3년 전에 매수하고, 장기투자 관점에서 실행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매도할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종목 정리 및 토스 증권 이체를 위해 하나씩 팔고 있습니다.
외화예수금이 발생하면 이전에는 삼성증권 내에서 바로 환전하였지만, 신한은행 체인지업 예금을 활용하면서부터는 환전 수수료가 비싸기 때문에 더 이상 그 방법은 쓰지 않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체인지업 예금 출금 등록
얼마 전까지 신한 체인지업 예금 통장에 외화예수금이 쌓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출금이 되지 않아서 방법을 찾던 중, 신한은행 SOL Bank(쏠 뱅크) 앱에서 출금 계좌등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인터넷 뱅킹(웹)에서도 가능합니다.
먼저, 삼성증권에서 신한은행의 체인지업 예금으로 외화 이체를 하기 위해서는 해당 통장의 출금 계좌를 등록해 주어야 합니다.
출금 계좌 등록 시, 실물 OTP가 필요합니다. 사실, 한국이 IT 강국이라고 하지만, 수십년간 지속되어 온 기득권으로 인해 이와 같은 실물 OTP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단지, 모바일 OTP 또는 PIN 등록만으로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
송금 및 환전 방법
실물 OTP를 통해서 숫자 6자리 PIN을 등록하면 그동안 인출하지 못했던 신한 체인지업 예금 통장에서 현금(외화)을 송금(이체)할 수 있게 됩니다.
신한은행 외화 체인지업은 USD 달러와 같은 외화 예금이고, 출금(이체)을 원할 경우에는 원화로 환전해서 개인 명의 한화 통장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세 설명에 의하면 달러(USD)를 결제할 수 있는 체크카드(체인지업 체크카드)도 개설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차후에 직접 발급받아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신한 외화 체인지업 예금 통장을 원화 통장으로 송금할 때, 환전 거래의 우대 수수료는 50%입니다. 생각보다 수수료율이 높아서 환전 모바일금고를 생각하기도 했는데, 현재 1달러의 환율이 1376원이 넘을 정도로 높기 때문에 신한은행 원화 통장으로 그대로 송금 완료를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시점에서 삼성증권에서 외화예수금을 바로 환전(원화 매수)할 경우, 1달러당 1366원이고, 신한은행 외화 체인지업 예금 통장으로 이체 후, 원화 통장으로 송금할 때는 우대 수수료 50%를 적용한 1달러당 1374원입니다.
즉, 삼성증권에서 환전하는 것보다는 신한은행 외화 체인지업 예금 통장으로 송금 후, 원화 통장으로 이체하는 것이 더욱더 이득입니다. 번거로움은 있지만, 차액은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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