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꼬박꼬박 나가는 교통비 때문에 한숨 쉬어본 적 다들 있으시죠? 월말만 되면 카드 내역 보면서 깜짝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특히 하남에서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자주 나들이 가시는 분들은 그 부담이 더했을 텐데요. 드디어 우리 하남시민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하남까지 확대되었다는 소식이었어요!
드디어 하남에도 기후동행카드 5호선 승차 가능!
사실 이전에도 기후동행카드로 하남에 있는 5호선 역에서 ‘내리는 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타는 건’ 안돼서 반쪽짜리 혜택이라는 느낌이 강했었죠.
그런데 2025년 8월 9일 첫차부터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인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 이 4곳 모두에서 기후동행카드로 승차와 하차가 전부 가능해졌습니다. 정말 기다렸던 소식이죠!
이제 하남에서 서울로 갈 때도 당당하게 기후동행카드를 찍고 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광화문이나 여의도로 출근하는 직장인분들이나, 서울로 학교 다니는 학생들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아낄 수 있는데요?
가장 궁금한 건 역시 ‘그래서 얼마나 아낄 수 있는데?’ 이거겠죠. 기후동행카드는 한 달에 6만 원대(청년은 5만 원대)로 서울 시내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카드입니다.
만약 하남에서 서울까지 매일 왕복한다고 생각해보면, 하루 교통비만 해도 꽤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 카드 한 장이면 그런 걱정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달 교통비가 6만 원을 훌쩍 넘었던 분들이라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이득인 셈이죠.
가끔 주말에 서울 나들이 갈 때도 추가 비용 없이 다녀올 수 있으니, 생활의 질이 확 올라가는 느낌이 듭니다.
여기에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정말 쏠쏠한 것 같습니다.
하남 버스도 이용할 수 있나요?
여기서 많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 하남 버스도 마음대로 탈 수 있는 건가요?” 하고요.
아쉽게도 현재 기후동행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서울시 면허 버스’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남 시내를 주로 다니는 마을버스나 시내버스는 아직 해당되지 않습니다. 지하철 5호선 역까지 이동하는 버스는 따로 요금을 내야 하는 점은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도 5호선 미사역이나 하남풍산역 등으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이 잘 되어 있어서, 지하철역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기후동행카드로 환승하는 것처럼 이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쓰신다면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아 충전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아이폰을 쓰시거나 실물 카드가 편한 분들은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이나 역 근처 편의점에서 카드를 사서 충전하면 됩니다.
곧 하남에 있는 5호선 역사 내에서도 실물 카드를 사고 충전할 수 있게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하니, 조금만 기다리면 더 편해질 것 같네요.
이제 정말 하남시민들도 교통비 걱정 없이 서울을 오갈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린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출퇴근길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