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 정말 제대로 나온 폴더블폰이라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주변에서도 다들 “이번엔 진짜 다르다”, “역대급이다” 말들이 많아서 저도 엄청 궁금했습니다. 사실, 사전예약으로 구매해서 지금까지 쓰고 있는데요, 장점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고, ‘갤럭시 Z 폴드7 단점’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삼성 갤럭시 Z 폴드7 vs S25 울트라, 2025년 주인공은
첫 인상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 7 처음에 딱 손에 쥐었을 때 “와, 이게 진짜 폴드라고?” 이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그 정도로 얇고 가벼워졌어요. 접었을 때는 그냥 일반 스마트폰 같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무게도 이전 모델보다 훨씬 가벼워져서, 오랫동안 들고 유튜브를 봐도 손목이 괜찮더라고요. 그런데요, 이렇게 모든 걸 다 바꾼 디자인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얇아서 생긴 단점?
폴드7의 가장 큰 장점이자 정체성은 바로 ‘얇은 두께’입니다. 그런데 이게 참 신기하게도, 너무 얇으니까 오히려 생폰으로 펼칠 때 손에서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손에 착 감기는 느낌보다는 날카로운 느낌이 들어서, 처음엔 펼칠 때마다 조심스러워지더라고요.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본체가 얇아지니 상대적으로 카메라가 더 튀어나와 보입니다. 일명 ‘카툭튀’가 더 심해졌다고 해야 할까요. 케이스 없이 바닥에 내려놓으면 덜그럭거리는 게 전보다 더 크게 느껴집니다.
물론 이 모든 건 혁신적으로 얇아진 두께를 얻기 위한 과정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쓰다 보면 가끔 신경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S펜, 어디로 갔을까요?
폴드를 쓰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S펜이었던 분들 있을거에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갤럭시 울트라 S25, Z 폴드7 쓰더라도 S펜 사용 빈도는 많이 안네요.
그럼에도 아쉬운 건, 이번 Z 폴드7에서는 S펜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처음엔 ‘왜?’ 싶었습니다. 넓은 화면에 S펜으로 필기하고 그림 그리는 그 맛을 원하는 분들이 분명 있을텐데 포기했다고? 이해가 잘 안 됐습니다.
알고 보니 당연히 이유가 있는데요. 그 엄청난 두께를 만들기 위해 화면 아래에 있던 ‘디지타이저’라는 부품을 빼야만 했습니다. S펜을 인식하게 만드는 핵심 부품인데요, 이걸 포기하고 두께를 선택한 겁니다. 삼성 내부에서는 실제로 폴드 전용 S펜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필기를 자주 쓰던 분들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겠지만, 휴대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과감한 결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배터리와 충전
스마트폰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배터리 아니겠습니까. 이번 Z 폴드7 배터리 용량은 4400mAh로, 몇 년째 그대로였습니다. 물론 새로운 칩셋의 효율이 좋아져서 실제 사용 시간은 좀 늘어난 것 같다는 후기도 많은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1~2년 썼을 때를 생각하면 배터리 용량 자체가 늘지 않은 건 분명 아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충전 속도도 여전히 25W를 지원합니다.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같은 다른 프리미엄 폰들은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데, 이 가격대 폰에서 25W는 솔직히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실제로 배터리가 없을 때 급하게 충전해야 하면 느리다는 게 체감되더라고요. 완충까지 1시간 반 정도 걸리니, 바쁜 아침에는 조금 답답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물론, 삼성 갤럭시 Z 폴드7 장점은 그 어느 때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단점에 대해 쭉 이야기해 봤습니다. 공식 출시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현실적인 단점이기도 한데, 단통법 폐지로 성지 방문 시 매우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폴드7은 정말 매력적인 폴더블폰입니다. 그동안 폴더블폰의 가장 큰 장벽이었던 ‘무게’와 ‘두께’를 거의 완벽하게 해결했으니까요. 이제는 정말 일반 스마트폰처럼 편하게 들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대화면을 펼쳐 쓰는 경험을 제대로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결국 선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S펜이나 배터리 같은 몇 가지 아쉬운 점을 감수하고서라도,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태블릿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만한 선택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 이런저런 단점들을 알았지만, 펼쳤을 때의 그 광활한 화면을 보면 모든 게 용서되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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