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 엣지 vs 울트라 비교 끝판왕

갤럭시 S25 엣지 그리고, 울트라 삼성전자 스마트폰. 둘 중에 뭘 사야 할지 고민되시죠? 개인적으로도 한참을 고민했는데, 주변에서 하도 좋다고, 어떤 차이 있는지 궁금해 해서 직접 만져보고 비교해 봤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엣지, 울트라 두 폰은 지향점이 완전 다릅니다. 어떤 분들께는 엣지가, 또 어떤 분들께는 울트라가 인생폰이 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이번에 삼성에서 작정하고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S25 시리즈, 특히 엣지 모델이랑 울트라 모델은 이름부터 뭔가 있어 보이고 해서 직접 두 녀석을 며칠 동안 써보면서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광고 아니고, 진짜 써보고 느낀 그대로니까요, 폰 바꾸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5 엣지 직접 만져보니

먼저 갤럭시 S25 엣지(Edge)부터 이야기해 볼게요. 이거 정말 갖고 싶을 정도의 스마트폰입니다. 물론 어떤 이들은 평가 절하하기도 하던데, 어디까지나 개인 의견일 뿐이니까요. 특히 폰은 무조건 가볍고 예뻐야 한다 하시는 분들은 눈여겨보셔야 해요.

디자인과 휴대성 끝판왕

엣지 진짜 얇아요. 제원상으로 5.8mm라고 하는데, 처음 딱 들었을 때 어?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명함 20장 정도 두께라는데, 현재 쓰던 폰이랑 비교하니까 거의 반 토막 느낌이었어요. 주머니에 넣어도 불룩 튀어나오지 않고,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무게도 163g밖에 안 돼서, 오래 들고 통화하거나 유튜브 동영상 봐도 손목이 아프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었어요. 여성분들이나 가벼운 폰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최고일 것 같습니다.

색상도 이번에 블루, 실버, 블랙 세 가지로 나왔는데(자세한 컬러 명칭은 살짝 다릅니다), 이번에 시그니처 색상이라는 블루를 써봤습니다. 이게 빛에 따라서 실버 같기도 하고 화이트 같기도 한 오묘한 색이라 질리지 않고 오래 쓸 수 있겠다 싶고, 후면이랑 프레임이 전부 무광이라 지문도 잘 안 묻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카메라는 두 개면 충분

카메라는 솔직히 울트라보다는 스펙이 좀 낮습니다. 엣지는 렌즈 두 개가 세로로 달린 듀얼 카메라인데, 이게 또 아이폰 느낌도 나고 심플해서 개인적으로는 ‘호’입니다.

메인 카메라가 2억 화소라고 해서 사진 찍어보니까 일상 스냅용으로는 차고 넘치는 스펙이고, 특히 이번에 모바일 AI 기능이 보다 더 강화돼서 사진 찍고 편집하는 게 정말 훨씬, 더 많이 편해졌어요. 그냥 셔터만 눌러도 알아서 예쁘게 보정해주니까, 똥손도 금손되는 마법을 경험했습니다.

‘프로스케일러’라는 기능 덕분에 이미지 품질도 전보다 40%나 좋아졌다고 하던데, 실제로 사진 확대해봐도 깨지는 느낌 없이 선명해서 놀랐습니다.

배터리, 생각보다 오래

솔직히, 폰이 이렇게 얇으니까 배터리 용량(3900mAh)이 작아서 금방 닳지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근데 웬걸요. 아침에 100% 충전하고 나가서 하루 종일 카톡하고, 유튜브 보고, 사진 찍고 했는데도 저녁까지 충분히 버텨줬습니다.

물론 울트라만큼 배터리 용량 빵빵한 건 아니지만, 일상적으로 쓰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어요. 아마 최적화가 잘 된 모양입니다.

나우 바

이번 S25 엣지에는 ‘나우 바(Now Bar)’라는 새로운 기능이 들어갔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편합니다. 마치 아이폰처럼?

잠금 화면에서 바로 실시간 활동이나 맞춤 정보를 보여주는데, 출퇴근길에 교통 정보 알려주고, 점심시간 되니까 주변 맛집 추천해주고 하는 게 꽤 똑똑했어요. 구글 제미나이 AI랑 연동돼서 검색이나 번역, 문서 요약도 바로바로 해주니까 비서 하나 생긴 기분이었습니다.

살짝 아쉬움

물론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프레임이 티타늄 소재인데, 내구성 측면에서는 좋다지만 유분기(지문 등)가 잘 묻어서 좀 지저분해 보이더라고요. 케이스 안 쓰고 생폰으로 쓰시는 분들은 자주 닦아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얇아서 그런지 오염된 게 티가 많이 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울트라에 비하면 카메라 기능이 좀 단순하고, S펜이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울트라, 역시

갤럭시 S25 울트라 말하지 않아도 그냥 ‘끝판왕’이라는 단어가 제일 잘 어울리는 삼성 대표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면에서 최고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이만한 스마트폰이 없을 것 같네요.

화면 크기 및 S펜

화면 크기가 6.9인치로 정말 시원시원합니다. 엣지도 6.7인치로 작지 않지만, 울트라는 영상을 보거나 게임할 때 몰입감이 훨씬 좋았어요.

특히 반사방지코팅이 되어 있어서 햇빛 쨍쨍한 야외에서도 화면이 잘 보여서 편했습니다. 이게 엣지 모델과 두드러진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울트라의 상징 S펜은 역시 최고입니다. 필기감도 부드럽고, 서클 투 서치 같은 AI 검색 기능도 S펜으로 하니까 훨씬 편하더라고요.


카메라는 역시 울트라

카메라는 뭐, 두말하면 입 아프죠. 고해상도 센서에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 탑재돼서 그냥 막 찍어도 작품이 나오는 느낌입니다.

특히 망원 렌즈로 찍는 인물 사진은 배경 흐림 효과가 예술이고, 멀리 있는 것도 디테일하게 잘 잡아주고,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 없이 쨍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영상 찍고 나서 AI가 소리 편집해주는 기능도 참 신기합니다. 이 정도로 삼성이 달려나간다면 아이폰도 앞지를 수도?

배터리 걱정 노

배터리 용량이 5000mAh로 정말 넉넉합니다. 하루 종일 헤비하게 사용해도 배터리 걱정은 안 해도 될 정도였어요. 여행 가거나 외부 활동 많으신 분들께는 정말 든든할 것 같습니다.

45W 유선 충전도 지원해서 충전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굳이 보조배터리 없이도 충분한 사용이 가능한 안심 가득 폰입니다.

이건 좀

울트라도 완벽하지만은 않습니다. 일단 크고 무거워요. 공식 무게가 218g, 두께도 8.2mm라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있기에는 살짝 부담스럽습니다. 손이 작고, 연약한 분들은 좀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었요.

그리고 S펜 기능 중에 원격 셔터나 프레젠테이션 넘기기 기능이 빠진 건 좀 아쉬웠습니다. 카메라 하드웨어 자체는 전작이랑 크게 달라지지 않은 점도 살짝 실망스러울 수 있겠네요.



그래서 뭘 선택?

자, 그래서 결론은? 갤럭시 S25 엣지 그리고, 울트라 모델은 정말 다른 매력(장점과 단점)을 가진 스마트폰입니다. 사실, 어떤 게 더 좋다고 말하기보다는, 나에게 어떤 기능, 디자인, 스펙 등이 더 중요하냐에 따라 선택이 갈릴 것 같아요.



갤럭시 S25 엣지 추천

  • 무조건 가볍고 얇은 폰이 좋다. 휴대성이 최고다. 하시는 분


  • 손이 작거나, 무거운 폰은 질색이다 하시는 분
  • S펜은 잘 안 쓴다 하시는 분
  • 일상적인 사진 촬영이나 AI 기능을 편하게 쓰고 싶다 하시는 분
  • 최고 스펙보다는 합리적인 가격(물론 울트라 대비)에 만족스러운 성능을 원한다 하시는 분 (울트라보다 약 20만원 저렴)



갤럭시 S25 울트라 추천

  • 화면은 무조건 크고 봐야 한다. 영상이나 게임 몰입감이 중요하다. 하시는 분


  • S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필기나 그림 그리기를 즐긴다. 하시는 분
  • 최고 수준의 카메라 성능이 필요하다. 전문가급 사진과 영상을 원한다. 하시는 분
  • 배터리 걱정 없이 하루 종일 폰을 쓰고 싶다 하시는 분
  • 모든 면에서 타협 없는 최고 성능의 플래그십 폰을 원한다 하시는 분

개인적으로는 엣지의 그 가벼움과 슬림함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는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S펜을 자주 쓰는 분이라면 울트라의 매력을 뿌리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결국 어떤 폰이 더 좋고 나쁘다기보다는, 내 사용 습관과 우선순위에 맞춰서 선택하는 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쿠팡 등 온라인 자급제 구매 전에 꼭 직접 매장(하이마트, 삼성 스토어 등)에 가서 두 모델 다 만져보시고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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